[북중남미] 2025년 9월29일 경제동향... 미국 퍼스트브랜드(First Brands), 2025년 9월29일 파산법 제11조에 따라 파산보호 신청
브라질 카이샤 이코노미카 페데랄(Caixa Econômica Federal), 전국적으로 128개 지점 페점
민진규 대기자
2025-09-29
2025년 9월29일 북중남미 경제동향은 미국, 캐나다, 브라질을 포함한다. 미국 텍사스주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는 막대한 부채를 감당하기 어려워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캐나다는 미국과의 관세전쟁으로 다양한 산업이 타격을 받으면서 국내총생산(GDP)가 감소했다. 정부와 가계가 합심해 지출을 늘렸지만 무역 감소의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했다.

브라질 공공은행은 전국적으로 고객이 방문이 적은 지점을 중심으로 구조조정을 진행 중이다. 장애인이나 노인과 같은 사회적 약자를 위해 디지털 지점으로 축소하지만 불편함을 해결하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 미국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퍼스트브랜드(First Brands) 로고


◇ 미국 퍼스트브랜드(First Brands), 2025년 9월29일 파산법 제11조에 따라 파산보호 신청

미국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퍼스트브랜드(First Brands)는 2025년 9월29일 파산법 제11조에 따라 파산보호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US$ 11억 달러 규모의 부채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인수합병과 자금난으로 막대한 부채를 갚기 어렵기 때문이다, 미국 운영만 대상에 포함되므로 글로벌 사업은 지장을 받지 않고 운영하게 된다.

퍼스트브랜드는 총 60억 달러 규모의 부채를 안고 있다. 지난주 신용평가기관인 피치는 퍼스트브랜드의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했으며 막대한 부채를 해결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

◇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 2025년 2분기 국내총생산(GDP) 1.6% 감소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에 따르면 2025년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1.6%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과의 관세전쟁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정부와 가계가 지출을 늘렸지만 제조업과 기타 수출 산업이 약화되며 상쇄됐다. 국민은 국산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지출을 늘렸다.

주택 시장이 냉각되고 관세가 타격을 주는 업종에서 높은 실업률을 기록하고 있지만 국민은 여전히 모지지와 신용카드 이자를 낼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벌고 있다.

2025년 2분기 모기지 연체율은 0.19%로 1.7% 상승한 신용카드 연체율과 비교해 안정적이었다. 2가지 연체율 모두 상승했지만 장기 기준과 비교하면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 브라질 카이샤 이코노미카 페데랄(Caixa Econômica Federal), 전국적으로 128개 지점 페점

브라질 공공은행인 카이샤 이코노미카 페데랄(Caixa Econômica Federal)은 전국적으로 128개 지점을 페점한다고 밝혔다. 문을 닫는 점포 중 117개는 디지털 단위로 운영한다.

총 1009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데 급여를 삭감하지 않고 인근 지점으로 배치할 방침이다. 새로운 디지털 지점은 장애인이나 장애인을 보조하는 사람을 위해 서비스한다.

노조가 반발하고 있지만 카이샤는 문을 닫는 점포는 이용자가 적고 주변에 다른 지점이 있어서 고객의 불편함은 최소화된다고 주장했다. 지점 네트워크의 현대화, 비용 최적화, 디지털 전환 등을 위해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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