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2025년 말 기준 주요 시중은행의 수도권 지점 비중은 우리은행 71.5% 등
최근 5년간 국내 4대 은행의 전체 ATM 수는 3,500여 대 감소
▲ 전국 금융 인프라 현황(기사 이미지) [출처=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에 따르면 2025년 말 기준 주요 시중은행의 수도권 지점 비중은 우리은행 71.5%, 국민은행 68.6%, 신한은행 68.3%, 하나은행 63.5%에 달한다.
최근 5년간 국내 4대 은행의 전체 ATM 수는 3,500여 대 감소해 비수도권 지역 주민은 기본적인 금융 업무를 위해 원거리 이동을 감수해야 하는 등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디지털 금융 전환과 경영 효율화 기조 속에 시중은행의 오프라인 인프라 축소가 가속화되면서 농촌 지역 주민과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금융 접근성 저하’가 심각한 사회적 현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 ATM 기기 사진 [출처=농협중앙회]
이러한 시장 흐름과 대조적으로 농협 상호금융은 수익성이라는 단순 지표를 넘어 농업인과 지역사회의 실질적 편익을 최우선 가치로 설정하고 적극적인 ‘포용금융’을 전개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농축협의 수도권 점포 비중은 25.4%로 시중은행에 비해 매우 낮은 편이다.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현재 영남(1,159개), 호남(789개), 충청(743개)등 전국 각지에 총 4,867개의 영업점을 유지하고 있다.
시중은행이 자동화기기를 줄여가는 상황에서도 시중은행 평균보다 3배 이상 많은 16,246대의 ATM을 운용해 지역 주민의 편리한 금융서비스 이용을 돕고 있다.
▲ 대한민국 서해 최북단에 위치한 백령농협 창구 [출처=농협중앙회]
농협은 농촌지역의 노후 점포 환경 개선 및 금융 장비 현대화를 위해 매년 400억 원 이상의 예산을 지속적으로 투입하고 있다.
2025년부터 현재까지 하나로마트, 주유소 등 생활 밀착형 거점에 총 196대의 ATM을 신규 배치하거나 최신 기기로 교체하는 등 공백 없는 금융서비스 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윤성훈 농협 상호금융대표이사는 “농협 상호금융은 농업인과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정부의 포용적 금융 정책 기조에 발맞춰 금융 소외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금융 환경을 조성하는데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엠아이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