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BBC, 런던 시내에서 판매하는 커피 한잔 가격이 £5파운드에 근접
최고급 커피 원두를 사용하지 않지만 아이스 라테 1잔의 가격이 4.50파운드에 달해
▲ 영국 공영 언론사인 BBC 로고
영국 공영 언론사인 BBC 등 다수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런던 시내에서 판매하는 커피 한잔 가격이 £5파운드에 근접하고 있다. 최고급 커피 원두를 사용하지 않지만 아이스 라테 1잔의 가격이 4.50파운드에 달한다.
커피가 단순히 음료라는 이미지를 넘어 현대인이 아침을 맞이하는 의식처럼 되고 있어 커피 가격이 사회적으로 중요하다. 특히 Z 세대는 커피에 중독이 되었다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많이 마시는 편이다.
현재 글로벌 커피빈 주산지는 브라질, 에티오피아, 케냐, 베트남 등이다. 아라비카 커피는 브라질, 에티오피아, 케냐의 서늘한 기후에서 잘 자란다. 로부스타 커피는 1970년대 베트남 전쟁 이후 베트남에서 많이 재배하고 있다.
2024년 초 베트남은 폭우로 로부스타 커피의 생산량이 30% 감소했다. 또한 2025년 가을 태풍이 생산지를 파괴해 수확량이 많이 축소됐다. 브라질은 2021년 서리로 인한 피해가 발생해 아라비카 수확량이 급감했다.
2025년 기준 아라비카 커피빈의 가격은 1파운드당 US$ 4달러로 역사적 평균 가격인 1.20달러에서 급상승했다. 현재는 3.80달러 수준에서 거래된다. 로부스타는 2.59달러까지 올랐다가 이제 1.56달러에서 판매된다.
미국에서 로스팅한 커피 1자루의 가가격은 2020년 4.30달러에서 시작해 2024년 6.32달러, 2026년 9.61달러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커피 가격이 오르는 미국의 관세 부과 정책도 한몫한다. 미국은 베트남에 46%, 인도네시아에 32%, 브라질에 50%의 관세를 각각 부과하고 있다. 특히 브라질은 10%에서 50%로 올랐다.
2025년 여름 관세 부과로 브라질에서 미국으로 수출하는 커피의 물량이 절반 이하로 감소했다. 반면에 미국이 낮은 관세를 부과하는 콜롬비아산 커피의 수출량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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