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2025년 9월11일 경제동향... 미국 일라이 릴리(Eli Lilly), 2025년 8월1일부터 영국에서 체중 감소 치료제인 마운자로(Mounjaro)의 가격 인상
덴마크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 실적 부진을 이유로 9000명의 직원을 해고할 계획
2025년 9월11일 유럽 경제동향은 영국, 덴마크, 아일랜드를 포함한다. 미국 글로벌 제약회사는 영국에서 판매하는 비만치료제의 가격을 인상했다. 원가가 상승했고 약국에 지급하는 리베이트를 고려했기 때문이다.
덴마크 제약업체는 비만 치료제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며 직원의 11%에 해당하는 9000명을 해고할 계획이다. 최고경영자(CEO)가 영업 부진을 이유로 사임했지만 실적은 개선되지 않았다.
아일랜드 에너지 업체는 원가 상승을 이유로 2025년 10월부터 전기요금을 인상할 계획이다. 가정으로부터 매입하는 신재생에너지 가격은 내린다.
▲ 미국 글로벌 제약업체인 일라이 릴리(Eli Lilly) 홍보자료 [출처=홈페이지]
◇ 미국 일라이 릴리(Eli Lilly), 2025년 8월1일부터 영국에서 체중 감소 치료제인 마운자로(Mounjaro)의 가격 인상
미국 글로벌 제약업체인 일라이 릴리(Eli Lilly)는 2025년 8월1일부터 영국에서 체중 감소 치료제인 마운자로(Mounjaro)의 가격을 인상했다고 밝혔다.
15밀리그램(mg)의 가격이 1개월 당 £122파운드에서 247.50파운으로 올랐다. 가격 인상은 제조업체가 원가 상승 등을 이유로 선택하는 경영전략이다.
현재 약국에 제공하는 리베이트가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쳤지만 환자들은 오른 가격에 제품을 구매해야 한다. 정부는 필요한 환자가 약품을 구입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 덴마크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 실적 부진을 이유로 9000명의 직원을 해고할 계획
덴마크 제약업체인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에 따르면 실적 부진을 이유로 9000명의 직원을 해고할 계획이다. 전체 직원의 11%에 해당하는 규모다.
비만 치료제 시장에 새로운 경쟁자가 진입하며 매출액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기간 동안 사람들이 집에 강제로 머물면서 비만 치료제에 대한 수요가 확대됐다.
노보 노디스크는 2026년 비용을 80억 크로네 줄일 방침이다. 2025년 5월 매출액과 이익이 침체되며 장기간 최고 경영자(CEO)로 있었던 라스 프루어장 예르겐센(Lars Fruergaard Jørgensen)이 사임했다.
◇ 아일랜드 에너지아(Energia), 2025년 10월9일부터 전기요금 10.9% 인상
아일랜드 에너지업체인 에너지아(Energia)는 2025년 10월9일부터 전기요금을 10.9% 인상할 계획이다. 1주일에 €3.94유로가 오르는 것이며 연간 204.88유로 상승하게 된다.
요금은 전기에만 해당되며 가스는 제외된다. 전력회사가 주민으로부터 재생에너지 구입하는 CES(clean export guarantee)는 1킬로와트시에 20센트(c/kWh)에서 18.5c/kWh 하락한다.
에너지아는 가격인상의 여파가 소비자에게 도달할 수밖에 없지만 가격을 올렸다. 전기시스템운영자와 네트워크 개선에 대한 비용이 늘어난 것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덴마크 제약업체는 비만 치료제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며 직원의 11%에 해당하는 9000명을 해고할 계획이다. 최고경영자(CEO)가 영업 부진을 이유로 사임했지만 실적은 개선되지 않았다.
아일랜드 에너지 업체는 원가 상승을 이유로 2025년 10월부터 전기요금을 인상할 계획이다. 가정으로부터 매입하는 신재생에너지 가격은 내린다.
▲ 미국 글로벌 제약업체인 일라이 릴리(Eli Lilly) 홍보자료 [출처=홈페이지]
◇ 미국 일라이 릴리(Eli Lilly), 2025년 8월1일부터 영국에서 체중 감소 치료제인 마운자로(Mounjaro)의 가격 인상
미국 글로벌 제약업체인 일라이 릴리(Eli Lilly)는 2025년 8월1일부터 영국에서 체중 감소 치료제인 마운자로(Mounjaro)의 가격을 인상했다고 밝혔다.
15밀리그램(mg)의 가격이 1개월 당 £122파운드에서 247.50파운으로 올랐다. 가격 인상은 제조업체가 원가 상승 등을 이유로 선택하는 경영전략이다.
현재 약국에 제공하는 리베이트가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쳤지만 환자들은 오른 가격에 제품을 구매해야 한다. 정부는 필요한 환자가 약품을 구입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 덴마크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 실적 부진을 이유로 9000명의 직원을 해고할 계획
덴마크 제약업체인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에 따르면 실적 부진을 이유로 9000명의 직원을 해고할 계획이다. 전체 직원의 11%에 해당하는 규모다.
비만 치료제 시장에 새로운 경쟁자가 진입하며 매출액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기간 동안 사람들이 집에 강제로 머물면서 비만 치료제에 대한 수요가 확대됐다.
노보 노디스크는 2026년 비용을 80억 크로네 줄일 방침이다. 2025년 5월 매출액과 이익이 침체되며 장기간 최고 경영자(CEO)로 있었던 라스 프루어장 예르겐센(Lars Fruergaard Jørgensen)이 사임했다.
◇ 아일랜드 에너지아(Energia), 2025년 10월9일부터 전기요금 10.9% 인상
아일랜드 에너지업체인 에너지아(Energia)는 2025년 10월9일부터 전기요금을 10.9% 인상할 계획이다. 1주일에 €3.94유로가 오르는 것이며 연간 204.88유로 상승하게 된다.
요금은 전기에만 해당되며 가스는 제외된다. 전력회사가 주민으로부터 재생에너지 구입하는 CES(clean export guarantee)는 1킬로와트시에 20센트(c/kWh)에서 18.5c/kWh 하락한다.
에너지아는 가격인상의 여파가 소비자에게 도달할 수밖에 없지만 가격을 올렸다. 전기시스템운영자와 네트워크 개선에 대한 비용이 늘어난 것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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