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한국전력기술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지역 공부방 활동 대학생 지원’ 후원금 전달
청소년 보호대상자 및 수형자 자녀의 학습 지원과 지역 시민을 위한 휴식 공간 운영
박재희 기자
2025-08-05

▲ 활동 지원금 전달식(총 9개 기관) [출처=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하 ‘공단’)에 따르면 한국전력기술 주식회사(사장 김태균, 이하 ‘한전기’) 및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 이하 ‘TS’)이 2024년 ‘지역 공부방 활동 대학생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국전력기술과 TS는 3000만 원(2024. 10. 14.), 1000만 원(2024. 12. 29.)을 각각 후원했다. 공단은 양 기관의 후원금으로 청소년 보호대상자 및 수형자 자녀의 학습 지원과 지역 시민을 위한 휴식 공간인 김천 혁신도시 소재 ‘리하빌리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국 26개 지부(소)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대학생위원회 지원에 소중히 활용하고 있다. 대학생위원회는 보호 대상 청소년 및 수형자 자녀들이 학업을 이어가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학습 지원부터 진로 상담, 다양한 체험 활동과 정서적 멘토링까지 이어지는 이들의 노력은 공단의 사회 통합 사업을 든든히 뒷받침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 학습멘토링 [출처=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 학습멘토링 [출처=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후원금은 학습 교재 구입, 캠페인 진행, 프로그램 운영 등에 쓰일 예정이며 후원이 청년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 참여와 공동체 의식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은 앞으로도 보호대상자의 성공적인 사회 복귀와 지역사회 기여라는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공단 이현미 사무총장은 “한전기와 TS가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공단과 함께해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력이 청소년 보호대상자와 수형자 자녀의 안정적 자립 지원과 청년 자원봉사자들의 사회 참여 활성화를 이끌어 사회 전반에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 내는 공공기관 협력의 모범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인식개선 캠페인 [출처=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Korea Rehabilitation Agency)은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형사 처분 또는 보호 처분을 받은 대상자의 건전한 사회 복귀를 지원하고 재범을 방지하기 위해 생활·취업·가족·상담·교육 등 다양한 법무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법무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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