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문화미디어스포츠부(DCMS), 현재 500만 개의 가정 및 기업에 초고속 인터넷 보급
초고속 인터넷이란 초당 24메가바이트 이상
김백건 선임기자
2018-08-26 오후 5:39:41
영국 문화미디어스포츠부(DCMS)에 따르면 현재 500만 개의 가정과 기업에 초고속 인터넷이 보급된 것으로 집계됐다. 2020년까지 모든 가정과 기업이 초고속 인터넷에 접근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초고속 인터넷을 부설하면서 4만9000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9000명의 실업자가 일라지를 찾아 실업수당을 청구하지 않았다.

지금까지 1000만 가정과 기업이 초고속 인터넷을 설치하거나 업그레이드했다. 초고속 인터넷은 초당 24메가바이트 이상을 말한다.

지역별로 세부 내역을 보면 북동잉글랜드가 97.19%로 가장 높았고, 동남잉글랜드가 97.07%로 2위, 3위는 서부미드랜드로 96.56%를 기록했다.

가장 낮은 지역은 북아일랜드는 87.74%에 불과했다. 남서잉글랜드는 93.34%, 스코틀랜드는 93.53%를 각각 기록했다.

정부는 모든 구리선 네트워크를 2033년까지 광케이블로 교체할 계획이다. 지방과 중앙정부가 £1파운드를 투자할 때마다 기업들에게는 12.28파운드의 혜택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참고로 통신사업자인 스카이(Sky)와 토크토크(TalkTalk)와 같은 기업들도 가입자가 늘어나면 투자비를 쉽게 회수할 수 있게 된다.


▲토크토크(TalkTalk) 본사(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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