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기술연구원, 정우태 수석연구원이 ‘KRRI 최우수연구자상(KRRI Top Researcher)’ 수상
유럽 철도기관과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개발된 기술의 해외인증과 유럽시장 진출 주도
백진호 기자
2026-03-04

▲ KRRI 최우수연구자상’을 수상한 교통환경연구실 정우태 수석연구원 [출처=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 원장 사공명)에 따르면 정우태 수석연구원이 ‘KRRI 최우수연구자상(KRRI Top Researcher)’을 수여받았다.

‘KRRI 최우수연구자상’은 2011년부터 철도 과학기술인의 연구개발 의욕을 높이고 연구원의 철도기술문화에 대한 의식 향상을 위해 수여하고 있다.

정우태 수석연구원은 철도 레일의 표면 마모 자동측정장치와 자동화 연마장치 등 레일과 열차 바퀴를 자동으로 측정·관리하는 장치를 개발하는 등 철도 유지보수 및 안전 관련 연구성과를 도출해왔다.

해당 기술은 기존에 작업자가 직접 수행하던 측정 및 연마 작업을 장비를 통해 자동화한 것이다. 레일과 열차 바퀴의 수명을 연장하고 철도 운행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 정우태 수석연구원이 개발한 열차바퀴 자동검사 장비, METLOBSE 및 시험 사진 [출처=한국철도기술연구원]


이번 수상으로 정 수석연구원은 최우수 평가등급을 부여받고 후속연구 및 실용화를 위한 연구비를 우선으로 지원받는다.

정우태 수석연구원은 2007년부터 철도연에 입사한 이후 교통환경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 연구개발을 지속 수행해 왔다. 철도 분야 계측자동화 분야에서 100여 건의 특허를 보유 중이다.

특히 레일 마모 자동 측정장치 및 연마장치, 열차 바퀴 측정장치, 레일 표면 불량 검출 센서시스템 등 주요 연구성과는 유관 기업에 기술이전하여, 실용화를 위한 노력도 지속해왔다.


▲ 정우태 수석연구원이 개발한 자동 연마장치 시험 사진 [출처=한국철도기술연구원]


최근 독일 연방 철도교통센터(DZSF)와의 국제 공동연구를 수행하는 등 다수의 유럽 철도기관과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개발된 기술의 해외인증과 유럽시장 진출을 주도하고 있다.

또한 정 수석연구원은 UST(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 철도연 스쿨의 대표 교수로도 활동하며 철도 전문 인력 양성과 후학 지도에도 힘쓰고 있다.


▲ 정우태 수석연구원이 개발한 레일 표면 조도 자동화 측정장치 현장시험 사진, 충북 오송시험선로 [출처=한국철도기술연구원]


정우태 철도연 수석연구원은 “레일 연마시스템, 마모 검측 등 자동화 시스템 등의 연구성과를 통해, 철도현장의 유지보수 효율성을 제고하고 철도 사고 사전 예방까지 철도안전을 확보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공명 철도연 원장은 “KRRI 최우수연구자상은 창의적 연구 성과를 실용화까지 연결한 철도 분야 최우수 연구자를 격려하기 위한 제도다”며 “앞으로도 철도현장과 국민이 체감하는 연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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