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2026년 7월13부터 푸드테크 기업인 솔트바이팹과 협력해 한우 홍콩 수출 재개
7월9일자로 전국의 구제역 위기 경보가 '관심' 단계로 하향되어 수출 재개
김현자 선임기자
2026-06-26

▲ 전남 한우 홍콩 수출, 한우 손질 장면 [출처=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에 따르면 나주축산물공판장(장장 나동훈)이 2026년 7월13부터 푸드테크 기업인 솔트바이팹과 협력해 한우 홍콩 수출을 재개한다.

나주축산물공판장의 한우 홍콩 수출은 2024년 7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진행됐다. 당시 약 4.9톤(t)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2025년 3월 전라남도 영암군 지역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전남 한우의 홍콩 수출이 전면 중단됐다.

이번 수출은 7월9일자로 전국의 구제역 위기 경보가 '관심' 단계로 하향되고 농장 이동제한 등의 방역 조치가 모두 해제됨에 따라 전남 한우의 해외 판로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고자 추진됐다.

또한 협력사인 솔트바이팹이 최근 홍콩 유통사와 향후 3년간 US$ 100만 달러 규모의 한우 공급의향서(LOI)를 체결함에 따라 나주축산물공판장은 7월13일 첫 선적에서 1주일 공급량인 부분육 약 0.6t을 시작으로 홍콩 수출 물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나동훈 장장은 “홍콩 수출 재개는 전남 한우의 우수성을 해외 시장에 다시 알리는 중요한 계기다. 농협은 홍콩을 시작으로 아시아 시장 판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한우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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