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부, 2026년 7월1일부터 무관세 철강 수입 쿼터를 51% 축소할 계획
수입 쿼터를 넘는 철강 제품에 대해서는 제품 가격의 50%로 관세를 2배로 올려
민진규 대기자
2026-06-26

▲ 국내 최대 철강업체인 타타스틸(Tata Steel) 홍보 자료 [출처=홈페이지]

영국 정부에 따르면 2026년 7월1일부터 무관세 철강 수입 쿼터를 51% 축소할 계획이다. 3월 제안됐던 60%에 비해서는 축소됐다.

유럽연합(EU)가 도입했던 방식을 그대로 준용할 방침이다. 수입 쿼터를 넘는 철강 제품에 대해서는 제품 가격의 50%로 관세를 2배로 올린다. 저렴한 중국산 철강의 수입을 제한하기 위한 목적이다.

브렉시트(Brexit) 이전에 유럽산 철강 제품에 적용했던 규칙을 대체한다. EU에서 탈퇴하면서 규칙을 제정했지만 2026년 6월 말 시효가 종료된다.

11가지 특별한 형태의 철강을 사용하는 제조업체에 대해서는 관세를 면제한다. 업체들이 관세를 적용할 경우 산업 경쟁력이 급격히 악화될 것이라고 경고했기 때문이다.

국내 최대 철강업체인 타타스틸(Tata Steel)은 코팅된 철강 제품에 대한 관세가 너무 놓다고 주장했다.  EU가 가장 큰 수출 시장인 브리티시스틸(British steel)도 대응책 마련을 고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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