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무역부, 세계무역기구(WTO)에 화석연료 보조금 중단을 공식적으로 요청
낭비적인 소비를 조장하는 화석연료 보조금의 단계적 폐지 주장
김백건 선임기자
2017-12-13 오전 10:16:34
뉴질랜드 무역부에 따르면 세계무역기구(WTO)에 자국 정부를 비롯한 전세계의 정부가 화석연료 보조금을 중단할 수 있도록 공식 요청했다.

정부는 석탄, 석유, 가스 및 기타 온실가스 배출 연료의 생산 및 판매를 위한 보조금으로 연간 최소 NZ$ 4250억 달러를 지출하고 있다.

낭비적인 소비를 조장하는 비효율적인 화석연료 보조금의 단계적인 폐지를 주장한 것이다. 또한 국제사회가 동참해 줄 것을 제안했다. 

화석연료 보조금이 폐지된다면 무역 측면에서 왜곡된 사안들이 제거되고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구온난화를 차단하는데도 더욱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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