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쓰비시상사, 올람(Olam)과 공동으로 식품원료판매회사 설립
커피, 코코아, 참깨 등 지속가능한 식품원료 수입
박보라 기자
2016-04-18 오후 2:38:27
미쓰비시상사(三菱商事株式会社)는 2016년 4월15일 싱가포르 농업원자제업체인 올람인터내셔널(Olam International)과 공동으로 일본에 식품원료 판매회사를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올람의 상품조달능력으로 ‘지속가능한 식품원료’인 커피, 코코아, 참깨 등을 수입하고 미쓰비시의 국내 판매네트워크를 결합해 판매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합작사의 기본 경영계획이다.

미쓰비시상사의 자본금은 3억 엔(약 31억 원)이며 출자비율은 70%, 나머지 30%는 올람이 보유한다.

참고로 지속가능한 식품원료란 농가의 ▲ 소득향상 ▲ 위생/노동환경개선 ▲ 아동노동 근절 ▲ 수자원 적정이용 등 농촌환경을 배려해 지속가능한 농업활동을 바탕으로 생산된 식품원료다.

*미쓰비시상사(三菱商事株式会社)

본사 : 일본 도쿄
설립 : 1954년
종업원 수 : 7만1994명(2015년 3월 기준)

*올람인터내셔널(Olam International Limited)

본사 : 싱가포르
설립 : 1989년
종업원 수 : 2만6300명(2015년 12월 말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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