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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손해보험협회(日本損害保険協会) 빌딩 [출처=홈페이지]일본손해보험협회(日本損害保険協会)에 따르면 2024년 10월부터 주택용 화재보험 보험료가 전국 평균 10% 인상될 것으로 전망된다.자연재해의 증가와 건물의 노후화 등으로 손해보험회사의 화재보험 수지가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재해 리스크에 따라 시구정촌마다 보험료를 5단계로 설정할 방침이다.수해보상의 경우에 하천이 있는 등 위험이 높은 장소에 위치한 주택의 보험료가 높아진다. 폭우나 장마 등으로 침수 피해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손해보험회사가 계약자에게 지불한 지진을 제외한 자연재해 보험금의 합계는 2018년, 2019년 2년 연속 1조 엔을 넘어섰다. 2019년 이후에도 보험금 지불액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회사별로 구분하면 도쿄해상닛동화재보험은 평균 9%로 가장 낮다. 반면에 손해보험재팬, 미츠이스미토모해상화재보험, 아이오이닛세이동화손해보험은 평균 10% 정도 올린다.손해보험료율 산출기구는 2023년 6월 참고순율을 전국 평균 13% 인상했다. 참고순율은 보험료율을 계산하는 기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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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종합상사인 미츠이물산(三井物産) 임직원 [출처=홈페이지]일본 종합상사인 미츠이물산(三井物産)에 따르면 2023년 회계연도 최종 이익은 1조636억 엔으로 전년 대비 5.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3년 회계연도는 2023년 4월부터 2024년 3월까지다.자산 매각과 더불어 역사상 최저로 하락한 엔화 가치로 최악의 실적은 면했다. 2000년 3월기 이후 24년 만에 무역회사 중 실적 1위를 기록했다.경쟁사인 미츠비시상사의 최종 이익은 9500억 엔으로 전년 대비 1.5% 감소했다. 제철 사업에 사용되는 원료탄 등의 시장 가격이 하락한 것도 주요인으로 분석된다.화력발전소에 사용되는 연료탄 가격은 2023년 상반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공급이 제한되면서 가격이 치솟았다가 동년 하반기에 완화됐다.스미토모상사의 최종 이익은 3863억 엔으로 전년 대비 31.7% 대폭 줄어들었다. 마다가스카르의 니켈 사업 등에서 총 1500억 엔의 손상차손을 계상했기 때문이다.종합상사들은 기존의 자원 중심의 사업을 자동차 수출 및 판매, 신재생에너지, 섬유, 식량 등으로 재편하고 있다. 엔화 가치의 하락도 긍정적인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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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종합무역회사인 이토추상사(伊藤忠商事) 빌딩 [출처=홈페이지]일본 종합무역회사인 이토추상사(伊藤忠商事)에 따르면 2023년 회계연도 최종 이익은 8017억 엔으로 전년 대비 0.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3년 회계연도는 2023년 4월부터 2024년 3월까지다.해외에서 자동차를 수출하고 판매하는 사업, 미국에서 재생가능 에너지로 생산한 전력 판매실적 등이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일본 엔화의 가치가 하락하면서 최종 이익이 총 300억 엔 정도 늘어났다. 2024년 회계연도의 최종 이익은 1조 엔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코로나19 팬데믹에서 세계 경제가 회복되고 있으며 물가 상승으로 기업의 가격 인상이 확산되는 것도 매출 확대에 도움이 되고 있다.다른 종합상사의 매출액과 최종 이익도 사상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다. 특히 해외 여행객의 방문 수요를 포함한 인바운드 수요에 영향을 받는 항공운송업, 자동차를 포함한 수송용 기기, 건설업 등이 실적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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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배터리 제조업체인 솔리드배터리 홍보자료 [출처=홈페이지]일본 배터리 제조업체인 솔리드배터리(ソリッドバッテリー)에 따르면 2024년 7월부터 '계통용 대용량 고성능 축전지시스템'의 제조공장을 가동할 계획이다. 8월부터 제품 판매도 시작한다.대용량 고성능 축전지시스템은 기존 축전지에 비해 낮은 내부 저항으로 충방전의 에너지 손실의 축소 뿐 아니라 인화성 액체를 포함하지 않기 때문에 발열이 거의 없어 안전하다.방전심도 100%의 충반전 반복에도 만충전 용량 감소율이 20년간 20% 이내로 적다. 연간 2회 유지보수를 하면 20년간에 걸쳐 초기의 정격용량의 90% 이상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영하 40도(℃)의 환경 하에서도 충방전이 가능하므로 한랭지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현재 가장 점유율이 높은 계통용 축전지시스템에 비해 1MWh당 이산화탄소의 연간 배출량을 30%이상 줄여준다.QDPower, 산에스(サンエス) 등 3사가 공동으로 공장을 운용한다. 해당 공장은 히로시마현 하츠카이치에서 위치해 있다.하지만 히로시마 공장을 기점으로 국내 다수 지역에 동일한 대용량 고성능 축전지시스템 조립 및 제조공장을 설립할 방침이다. 3년 후에는 충전용량 기준으로 연간 3기가와트(GWh)의 제조 역량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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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패스트푸드 체인점인 모스버거 제품 이미지 [출처=홈페이지]일본 패스트푸드 체인점인 모스버거(モスバーガー)에 따르면 2024년 5월22일부터 전국 점포에서 커피 등의 가격을 인상할 계획이다. 일부 점포는 가격 인상에서 제외된다.세부적으로 살펴 보면 100% 오렌지 주스는 S사이즈가 290엔으로 40엔이 오르게 된다. 블렌드 커피는 280엔서 290엔, 모스 버거 & 카페 블렌드 커피는 320엔에서 330엔, 따뜻한 커피는 100엔에서 120엔 등으로 결정됐다.아이스티 캔디 차잎(레몬/밀크)은 250엔에서 260엔, 100% 오렌지 주스는 250엔에서 290엔으로 각각 상승한다. 아이스 커피, 홍차, 아이스티는 모든 사이즈의 가격이 10엔 인상된다.커피는 현재 가격에서 20엔, 레귤러 세트는 현재 가격보보다 70엔을 각각 추가해야 구매가 가능하다. 원자재 가격의 상승과 더불어 인건비 인상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참고로 2024년 5월22일 이전에 구입한 커피, 홍차의 티켓은 유효기간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22일ㅇ ㅣ후에는 각종 티겟의 가격이 자동으로 새로운 가격으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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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게임업체인 닌텐도(任天堂) 제품 이미지 [출처=홈페이지]일본 게임업체인 닌텐도(任天堂)에 따르면 2025년 3월 말까지 인기 게임기인 닌텐도 스위치의 후기 기종을 공개할 계획이다.새로운 기종은 기존 제품과 마찬가지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일체형의 게인 전용기로 개발된다. 닌텐도 스위치는 2017년 발매된 이후 7년이 지나 새로운 게임기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가 높은 편이다.2023년 연간 그룹 전체 이익은 4906억 엔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게임 소프트웨어와 인기 캐릭터 마리오의 영화가 히트한 것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일본 엔화가 평가절하되면서 국내 화폐로 환산한 이익도 증가했다. 닌텐도 스위치는 2017년 3월 발매 이후 전 세계 판매대수가 1억4100만 대를 넘었다.참고로 글로벌 최고 게임기 및 게임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닌텐도는 2024년 가을 교토부에 건설 중인 박물관을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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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화장품회사인 시세이도(資生堂) 홍보자료 [출처=홈페이지]일본 화장품회사인 시세이도(資生堂)에 따르면 2024년 4월18일부터 5월8일까지 조기 퇴직자 1500명을 모집 중이다. 중국에서 실적이 악회되고 있기 때문이다.2023년 12월 기준 연간 매출액은 9730억 엔으로 전년 대비 8.8% 감소했다. 동기간 영업이익은 398억 엔으로 22.4%, 순이익은 217억 엔으로 36.4% 각각 축소됐다.시세이도의 매출액은 일본이 26.7%, 중국이 25.5%로 중국 사업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후쿠시마원자력발전소의 오염 처리수 방류로 반일 감정이 격화되면서 중국 사업의 매출이 저조하다.2023년 기준 중국 사업의 매출액은 2479억 엔으로 전년 대비 4.0% 줄어들었다. 동기간 영업이익은 70억 엔의 흑자로 전년 39억 엔의 적자에서 벗어났다.퇴직자는 국내에 근무하고 있는 직원 중 45세 이상으로 근속 연수 20년 이상이 대상이다. 퇴직을 신청하면 연령에 따른 특별가산금을 통상 퇴직금에 가산하고 재취업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코로나10 팬데믹(대유행)에서 벗어났지만 중국 뿐 아니라 미국, 서유럽 등에서 실적도 회복되지 않아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 국내 직원은 1만 명을 상회하지만 이번 퇴직 공모자는 전체 직원의 10%가 넘는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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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총무성(総務省) 빌딩 [출처=홈페이지]일본 총무성(総務省)에 따르면 2024년 4월1일 기준 국내 15세 미만 아동은 1401만 명으로 전년 대비 33만 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4월1일 기준 15세 미만 남자 아이는 718만 명, 여자 아이는 683만 명을 각각 기록했다. 1982년부터 43년 연속으로 감소했으며 사상 최저치로 드러났다.도도부현별로 분류하면 2023년 10월 기준 15세 미만 아동의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오키나와현으로 16.1%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시가현이 13%, 사가현이 12.9% 등의 순이다.반면에 15세 이하 아동의 비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아키타현으로 9.1%에 불과했다. 아오모리현은 10%, 홋카이도는 10.1%로 인구소멸의 위험성이 높았다.연령별로 분석하면 12~14새 아동은 317만 명, 0~2세 아동은 235만 명 등 연령층이 내려갈수록 인구의 숫자는 줄어드는 것으로 조사됐다.오키나와현의 도미구스쿠시는 합계 출생률이 1.99로 전국 시정촌 중에서 14위를 기록했다. 현재 인구는 6만5000명으로 지난 20년 동안 1만4000명이 증가했다.특히 도미쿠스쿠시는 15세 미만의 아동이 2023년 1월1일 기준 1만2616명으로 전체 인구의 19.25%를 점유했다. 전국 시정촌 중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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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시장조사업체인 데이코쿠데이터뱅크 홍보자료 [출처=홈페이지]일본 시장조사업체인 데이코쿠데이터뱅크(帝国データバンク)에 따르면 2024년 6월 기준 전국 주요 패밀리레스토랑의 점포는 8420개로 2019년 12월 9230개에 비해 9%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외식 대기업인 스카이라쿠홀딩스는 2024년 8월까지 채산성이 악화된 약 100개 점포를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2021~2021년 영업 실적이 좋지 않은 가스트의 점포를 줄일 방침이다.선술집 체인점인 와타미는 치킨버거 전문점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패밀리레스토랑을 운영하는 대기업도 튀김, 카페 등 테이크아웃이나 배달 전문 점포로 사업을 전환하고 있다.상장된 주요 15개 아자카야 체인점도 2020년 코로나19 이전에 5557개 점포에서 2024년 6월 기준 4268개 점포로 약 26%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외식의 감소, 재택근무의 확산, 연료비 상승, 원재료 가격의 인상, 아르바이트생 등 인력 부족 등도 사업에 타격을 가했다.일부 점포는 튀김이나 카페 등 전용성이 높은 브랜드로 전업하거나 테이크아웃, 배달 서비스의 확충, 태블릿 등 IT기기에 대한 투자로 인건비 절감 등 다양한 대응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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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소니그룹의 본사 빌딩 [출처=위키피디아]일본 소니그룹(ソニーグループ)에 따르면 미국 영화·TV 대기업인 파라마운트 글로벌을 US$ 260억 달러에 인수하겠다고 제안했다.미국의 투자회사인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와 공공으로 투자하려는 것이다. 소니가 지배주주, 아폴로가 소수 주주로 구성하는 조건이다.소니는 '스파이더맨' 등의 작품을 갖고 있지만 파라마운트 인수로 영화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파라마운트가 '미션 : 임파서블'과 같은 히트작을 다수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파라마운트는 미국 3대 텔레비젼 네트워크 중의 하나로 CBS 방송국 등을 보유하고 있다. 만약 인수가 완료되면 소니는 복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미국의 영화제작회사인 스카이댄스 미디어도 파라마운트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참고로 최근 일본제철은 미국 US 스틸의 인수를 추진하는 중이지만 정부와 노조의 반대로 지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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