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시 공원임업국(北京市园林绿化局), 공원의 질을 높이고 도시 활력을 끌어내기 위해 5개 분야 15개 항목 발표
베이징시내 각종 공원이 1136개에 달하며 연간 방문자 수는 5억 명 초과
박재희 수석기자
2026-01-19

▲ 중국 베이징시 공원임업국연구원 전경 [출처=베이징시 공원임업국]

중국 베이징시 공원임업국(北京市园林绿化局, 베이징시원림녹화국)에 따르면 베이징시 공원의 질을 높이고 도시 활력을 끌어내기 위해 5개 분야 15개 항목의 구체적인 시책을 발표했다.

공익성을 중시하고 생태계 보전을 우선 생각해 공원을 단순한 휴식 공간이 아니라 여가, 문화, 소비, 환경 기능을 겸비한 종합적 도시 녹지 공간으로 진화시키기 위해서다.

베이징시내 각종 공원이 1136개에 달하며 연간 방문자 수는 5억 명을 초과했다. 약 500미터(m)내 도보로 갈 수 있는 도보권 공원이 있는 지역의 비율이 93%에 달한다.

베이징시는 이번 시책을 통해 공원 체계를 질적으로 향상시켜 향후 10년내 200곳의 공원을 새롭게 정비할 계획이다.

공원은 집 창문에서 녹색이 보이고 밖으로 나오자마자 공원에 들어갈 수 있는 환경이 시민의 일상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따라서 공원과 도시 관계를 보다 밀접하게 연결하기 위해 공간이나 기능을 구분 짓지 않는 정책을 추진한다. 공간적 측면에서 경계를 의식하지 않는 개방적인 공원을 만든다.

운영측면에서는 공휴일 등 혼잡 시 임시 주차장과 셔틀버스, 가설 화장실을 유연하게 증설하는 체계를 갖췄다. 간식이나, 카페, 크래프트계 마켓 등을 도입하고 벤치나 가로등 등 설비는 도시 공공 비품으로 관리해 편리성과 경관의 조화를 갖추기로 했다.

제도적 측면에서는 공원 용지나 시설 이용에 관한 제약을 완화하기로 했다. 조건을 만족하는 공원내 시설은 적정하게 임대할 수 있으며 첫회 계약에서 개장기간중 임대료 면제도 추진된다.

정부는 정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시내 공원을 정기적으로 평가하는 구조를 도입하고 그 결과를 바타응로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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