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저장대(浙江大), 부속 병원이 세계 최초의 골격용 접착제 개발
존 금속 고정구의 사용을 줄이거나 대체해 정형외과 분야 치료 모델에 혁명적 충격
▲ 중국 저장대학교 정문 전경 [출처=위키피디아]
중국 동부에 있는 저장대(浙江大)에 따르면 부속 샤오이후병원(邵逸夫医院)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골격용 접착제 '골02'의 임상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혁신적인 생체 재료 '골(骨)02'는 크고 작은 다양한 골절 조각의 접착 및 고정에 널리 적용될 수 있다. 기존 금속 고정구의 사용을 줄이거나 대체해 정형외과 분야 치료 모델에 혁명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임상연구 피험자 중 1명은 손목의 요골 원두단 분쇄 골절 외상을 입었다. 2~3센티미터(cm)의 저침습 수술로 절개한 후 골격용 접착제를 주입하고 3분이 채 걸리지 않아 부서진 골편의 정확한 접착·고정을 마쳤다.
수술 후 3개월간 추적조사 결과 골절은 합병증 없이 순조롭게 치유됐으며 손목의 기능은 완전히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만약 기존 전통적인 치료법은 금속판과 나사를 끼우기 위해 큰 절개 수술이 필요하고 1년 후 재수술로 부품을 제거하는 과정을 거처야 한다.
'골02' 개발은 기존 골격용 접착제가 가지고 있던 생체 안전성과 혈류 중 접착력 2가지 문제를 해결했다. 혈액이 차 있는 습윤한 생리 환경 하에서도 2~3분간 강력한 접착력을 발휘한다.
소재는 완전히 생분해 가능하며 뼈의 치유에 따라 약 6개월 후 자연적으로 흡수되어 기존 치료법과 같이 2차 수술이 필요가 없다. 골02는 국내 여러 의료기관에서150여 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검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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