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광산업체 Bukit Asam, 상반기 석탄시세 상승으로 순이익 성장률 50% 달해
현재 주요 관심사는 국내 및 주변국의 석탄 수요, 국가 에너지정책 등
노인환 기자
2018-07-30 오전 11:11:02
인도네시아 광산업체 Bukit Asam에 따르면 2018년 상반기 당사의 순이익은 2조5800억루피아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50% 급증했다.

해당기간 석탄시세가 약 9% 오르면서 회사 매출에 크게 기여했다. 매출액은 10조5300억루피아로 전년 대비 17%, 석탄 판매량은 8% 각각 늘어났다.

원자재의 가격 상승뿐만 아니라 당사의 생산성 향상도 이익성장에 한몫 더했다. 영업비용은 9% 증가했지만 생산량은 1135만톤으로 19% 더 늘었다.

올해 석탄판매량 목표치는 2588만톤이며 상반기에 약 50%를 달성했다. 당사의 현재 주요 관심사는 국내 및 주변국의 석탄 수요, 국가 에너지정책 등이다.

특히 지금은 에너지정책이 회사 실적에 큰 장애요소다. 현재 시행 중인 '국내공급의무제도(DMO)'로 국내 석탄공급량을 제한한(전체 중 25%) 정책이다.

▲광산업체 Bukit Asam 홈페이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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