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 텔스트라, 기존의 휴대폰 요금 정책 폐기
소비자의 선택권을 과도하게 제한하고 있다는 비난 받아
김백건 선임기자
2019-06-26 오후 10:56:55
오스트레일리아 통신대기업인 텔스트라(Telstra)에 따르면 기존의 휴대폰 요금정책을 폐기했다. 의무사용 기간이 없는 조건으로 계약내용을 수정했다.

소비자의 선택권을 과도하게 제한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았기 때문이다. 또한 과도한 데이터 요금도 없앴고, 국내에서 더 이상 과도한 데이터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을 방침이다.

또한 한 달에 한 번씩 지불 방침을 변경할 수 있는 기능, 24개월 및 36개월 장치의 지불 방침 등의 요금 제도를 제공하게 된다.

텔스트라는 경쟁업체들도 동참하라고 촉구했다. 통신업계가 스스로 통신서비스 요금의 합리화를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텔스트라(Telstra)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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