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상장기업 ESG 평가] 53. 광동제약... 여직원 비율이 22%인데 여성임원은 0명으로 저조
역량교육 투자는 늘리지만 ESG 관련 교육은 전무해... 2024년 폐기물 재활용률 72.86%으로 우수
1963년 설립된 제약회사인 광동제약사는 1973년 상호명을 광동제약 주식회사로 변경했다. 주요 사업은 의약품 제조업 및 판매업으로 한방감기약인 쌍화탕류와 우황청심원 등을 제조하고 있다. 식음료 주요 제품으로는 △제주삼다수 △비타500 △옥수수수염차 △헛개차 등을 생산한다.
광동제약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현황을 진단하기 위해 홈페이지, 국가정보전략연구소(국정연) 데이터베이스(DB), 국정감사·감사원·사법기관 자료, 각종 제보 등을 참조했다.
글로벌 스탠다드를 지향하며 개발된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을 적용해 광동제약의 ESG 경영 현황을 진단해봤다.
▲ 광동제약의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 평가 결과 [출처=iNIS]
◇ ESG 경영 정책 및 방침 수립했으나 경영 헌장은 부재... 2024년 부채총계 5520억 원으로 부채율 89.28%
경영 비전인 ‘건강을 혁신, 지속가능한 미래’를 바탕으로 ESG 원칙을 준수한다고 밝혔다. 지속가능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하며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미래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
ESG 경영 헌장은 부재했으며 ESG 경영의 각 부문에 대한 정책 및 방침을 수립해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지배구조 부문 정책 및 방침은 △윤리강령 △부패방지 및 준법경영방침 △정관을 수립했다.
2025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도입을 공식적으로 선포했다. 2026년 CP의 등급 취득을 목표로 설정했다. 정도경영, 상생경영, 투명경영, 책임경영의 실천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신뢰받는 기업문화를 조성할 방침이다.
2024년 이사회 구성원 수는 총 6명으로 사내이사 3명, 사외이사 3명으로 구성됐다. 2022년과 비교해 구성원 수는 변동이 없었다. 2024년 여성 이사 수는 0명으로 2022년 0명과 대비해 변함이 없었다.
2024년 자본총계는 6182억 원으로 2022년 5470억 원과 비교해 13.02% 증가했다. 2024년 부채총계는 5520억 원으로 2022년 3849억 원과 대비해 43.39% 증가했다. 2024년 부채율은 89.28%로 2022년 70.37%와 비교해 증가했다.
2024년 매출액은 1조6407억 원으로 2022년 1조4315억 원과 대비해 14.61% 증가했다. 2024년 당기순이익은 418억 원으로 2022년 267억 원과 비교해 56.72% 증가했다. 2024년 당기순이익을 기준으로 부채 상환에 약 13년이 소요된다.
◇ 사회공헌 미션 및 중장기 목표 수립... 2024년 여성 직원 평균 급여액 남성 직원의 80.26%로 차별
사회공헌 미션은 ‘사회적가치(Social Value) 창출 통한 지속가능한 사회 구축’으로 밝혔다. 중점 영역은 △친환경 경영 △지역사회 책임 △미래세대 지원으로 설정했다.
기존 중점 활동 외에 중장기 목표는 ‘지역사회 상생 강화’로 설정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사회공헌 전략과제는 △파트너십 강화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활성화 △지역 문화 보존으로 정했다. 각 전략과제의 지표는 △지역 주민 및 이해관계자들의 협력 증대 △지역 경제 성장 기여 △지역 문화 및 공동체의식 증진으로 이에 따른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2024년 12월31일 기준 총 근로자 수는 1072명으로 여성 직원 246명, 남성 직원 826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자 수는 1037명, 기간제 근로자 수는 35명으로 집계됐다.
2024년 평균 근속연수는 10.9년으로 여성 직원은 8.9년, 남성 직원은 11.1년이었다. 2024년 직원 총 급여는 788억 원으로 2022년 588억 원 대비 33.97% 증가했다. 2024년 여성 직원 총 급여는 150억 원, 남성 직원은 638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4년 1인 평균 급여액은 7300만 원으로 2022년 6600만 원과 비교해 10.61% 인상됐다. 2024년 여성 직원의 1인 평균 급여액은 6100만 원으로 남성 직원 7600만 원의 80.26%였다.
2022년 여성 직원의 1인 평균 급여액은 4800만 원으로 남성 직원 7100만 원의 67.61%와 대비해 2024년 증가했다.
육아휴직 사용자 수는 △2022년 33명 △2023년 27명 △2024년 25명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남성 육아휴직 사용자 수는 △2022년 8명 △2023년 6명 △2024년 8명으로 감소 후 증가했다. 전체 육아휴직 사용률은 △2022년 33% △2023년 30% △2024년 27%로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휴먼 헬스케어 브랜드 기업을 목표로 인재 육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교육 건수는 △2022년 5441건 △2023년 5240건 △2024년 4945건으로 집계됐다.
직원 교육훈련비는 △2022년 8억4600만원 △2023년 10억9800만원 △2024년 11억7600만원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법정의무교육, 입사자 교육 등은 제외됐다.
2024년 환경경영리포트를 발간해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속가능한 환경경영을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환경경영 성과 및 환경적 지표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친환경 활동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했다고 밝혔다.
2024년 GMP/송탄공장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환경경영체계 교육을 실시했다. 환경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 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전사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비상훈련을 운영하고 있다.
◇ 환경경영 방침 및 2030 중장기 목표 수립해 실천 중... 2024년 폐기물 재활용률 72.86%으로 우수
환경보호와 더불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환경경영방침을 수립해 전사적으로 실천한다고 밝혔다. 환경경영방침과 환경경영 조직도를 수립해 운영 및 실행하고 있다. 공장 생산본부에서 환경경영시스템을 운영·실행하고 본사 커뮤니케이션실에서 시스템 운영사항을 점검한다.
2030년까지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영향 관리라는 전략과제 아래 중장기 목표를 수립했다. 환경경영 및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에너지 효율 개선, 노후 설비 교체 등을 통해 저감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 자발적으로 △본사 △GMP공장 △송탄공장 △R&DI센터의 5개년 온실가스 배출량 인벤토리(SCOPE 1, 2)를 구축했다. 2023년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제3자 검증을 완료했다.
2023년 이후 매년 온실가스 배출량 인벤토리를 자체적으로 산정해 제3자 검증을 받아 연결기준 매출액을 기준으로 총 온실가스 집약도를 산정했다.
총 온실가스 배출량 집약도는 △2022년 7.759tCO₂eq/십억원 △2023년 6.779tCO₂eq/십억원 △2024년 6.032tCO₂eq/십억원으로 집계됐다.
총 온실가스 배출량(SCOPE 1+2)은 △2022년 1만1108tCO₂eq △2023년 1만266tCO₂eq △2024년 9896tCO₂eq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직접 온실가스 배출량(SCOPE 1)은 △2022년 4200tCO₂eq △2023년 3517tCO₂eq △2024년 3414tCO₂eq으로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였다.
폐기물 발생의 최소화와 재활용 확대를 위해 체계적인 분류와 관리 절차를 통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개선 활동을 통해 환경목표 달성을 위한 최적의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총 폐기물 배출량은 △2022년 1422.905톤(Ton) △2023년 1369.495t △2024년 1049.105t으로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였다. 폐기물은 △일반폐기물 △지정폐기물 △의료폐기물로 구분됐다.
일반폐기물 배출량은 △2022년 1413.704t △2023년 1364.351t △2024년 1030.560t으로 감소했다. 의료폐기물 배출량은 △2022년 2.501t △2023년 3.334t △2024년 7.175t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폐기물 재활용량은 △2022년 1041.810t △2023년 974.395t △2024년 750.890t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폐기물 재활용률은 △2022년 73.69% △2023년 71.42% △2024년 72.86%로 감소 후 증가했다.
◇ 여직원 비율이 22%인데 여성임원은 0명으로 저조... 역량교육 투자는 늘리지만 ESG 관련 교육은 전무해
△거버넌스(Governance·지배구조)=거버넌스는 ESG 경영 정책을 수립했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성과는 보이지 않아 보통 이하로 평가했다. 개선이 가장 시급한 영역이 거버넌스다.
정도경영, 상생경영, 투명경영, 책임경영 등을 통해 기업문화를 도약시킨다는 구상이지만 추상적인 구호에 불과하다. 기업문화는 일부 경영방침보다 더 광범위한 실천 노력이 필요한 영역이다.
여성이 전체 직원의 22.9%에 달하는데 여성 임원의 임명하는 않은 것은 양성평등 정책에 대한 고민이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사회(Social)=사회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과 공생하려는 자세는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다만 광동제약이 공개한 자료만으로 사회공헌 활동이 지역경제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판단하기 어려웠다.
여성 직원의 근속 연구가 남성에 비해 큰 차이가 없음에도 급여가 너무 낮은 것은 관리직의 비중이 높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육아휴직 사용자의 비중이 너무 낮고 감소세를 보이는 점도 부정적이다.
직원의 역량을 개발하기 위해 교육비에 대한 투자를 늘리지만 정작 ESG 경영 관련 교육 실적은 없다. 환경경영리포트를 발간하지만 이는 전체 ESG 경영 관련 보고서의 일부에 해당할 뿐이다.
△환경(Environment)=환경은 관리 가능한 위험과 무시할 수 있는 위험에 속해 개선이 시급하지 않다고 평가했다. 에너지 효율 개선, 노후 설비 교체 등을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있다.
온실가스 배출량, 폐기물 발생량 등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긍정적이다. 특히 폐기물 재활용량과 재활용률 모두 평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의료 폐기물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크게 우려할 상황은 아니다. 제약회사에서 배출되는 폐기물이나 폐수는 독성 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고난이도 처리 과정이 필요하다.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국가정보전략연구소가 정부·기업·기관·단체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평가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협력해 개발한 모델이다. 팔기는 주역의 기본 8괘를 상징하는 깃발, 생태계는 기업이 살아 숨 쉬는 환경을 의미한다. 주역은 자연의 이치로 화합된 우주의 삼라만상을 해석하므로 기업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찾는데 유용하다.
광동제약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현황을 진단하기 위해 홈페이지, 국가정보전략연구소(국정연) 데이터베이스(DB), 국정감사·감사원·사법기관 자료, 각종 제보 등을 참조했다.
글로벌 스탠다드를 지향하며 개발된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을 적용해 광동제약의 ESG 경영 현황을 진단해봤다.
▲ 광동제약의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 평가 결과 [출처=iNIS]
◇ ESG 경영 정책 및 방침 수립했으나 경영 헌장은 부재... 2024년 부채총계 5520억 원으로 부채율 89.28%
경영 비전인 ‘건강을 혁신, 지속가능한 미래’를 바탕으로 ESG 원칙을 준수한다고 밝혔다. 지속가능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하며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미래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
ESG 경영 헌장은 부재했으며 ESG 경영의 각 부문에 대한 정책 및 방침을 수립해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지배구조 부문 정책 및 방침은 △윤리강령 △부패방지 및 준법경영방침 △정관을 수립했다.
2025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도입을 공식적으로 선포했다. 2026년 CP의 등급 취득을 목표로 설정했다. 정도경영, 상생경영, 투명경영, 책임경영의 실천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신뢰받는 기업문화를 조성할 방침이다.
2024년 이사회 구성원 수는 총 6명으로 사내이사 3명, 사외이사 3명으로 구성됐다. 2022년과 비교해 구성원 수는 변동이 없었다. 2024년 여성 이사 수는 0명으로 2022년 0명과 대비해 변함이 없었다.
2024년 자본총계는 6182억 원으로 2022년 5470억 원과 비교해 13.02% 증가했다. 2024년 부채총계는 5520억 원으로 2022년 3849억 원과 대비해 43.39% 증가했다. 2024년 부채율은 89.28%로 2022년 70.37%와 비교해 증가했다.
2024년 매출액은 1조6407억 원으로 2022년 1조4315억 원과 대비해 14.61% 증가했다. 2024년 당기순이익은 418억 원으로 2022년 267억 원과 비교해 56.72% 증가했다. 2024년 당기순이익을 기준으로 부채 상환에 약 13년이 소요된다.
◇ 사회공헌 미션 및 중장기 목표 수립... 2024년 여성 직원 평균 급여액 남성 직원의 80.26%로 차별
사회공헌 미션은 ‘사회적가치(Social Value) 창출 통한 지속가능한 사회 구축’으로 밝혔다. 중점 영역은 △친환경 경영 △지역사회 책임 △미래세대 지원으로 설정했다.
기존 중점 활동 외에 중장기 목표는 ‘지역사회 상생 강화’로 설정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사회공헌 전략과제는 △파트너십 강화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활성화 △지역 문화 보존으로 정했다. 각 전략과제의 지표는 △지역 주민 및 이해관계자들의 협력 증대 △지역 경제 성장 기여 △지역 문화 및 공동체의식 증진으로 이에 따른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2024년 12월31일 기준 총 근로자 수는 1072명으로 여성 직원 246명, 남성 직원 826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자 수는 1037명, 기간제 근로자 수는 35명으로 집계됐다.
2024년 평균 근속연수는 10.9년으로 여성 직원은 8.9년, 남성 직원은 11.1년이었다. 2024년 직원 총 급여는 788억 원으로 2022년 588억 원 대비 33.97% 증가했다. 2024년 여성 직원 총 급여는 150억 원, 남성 직원은 638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4년 1인 평균 급여액은 7300만 원으로 2022년 6600만 원과 비교해 10.61% 인상됐다. 2024년 여성 직원의 1인 평균 급여액은 6100만 원으로 남성 직원 7600만 원의 80.26%였다.
2022년 여성 직원의 1인 평균 급여액은 4800만 원으로 남성 직원 7100만 원의 67.61%와 대비해 2024년 증가했다.
육아휴직 사용자 수는 △2022년 33명 △2023년 27명 △2024년 25명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남성 육아휴직 사용자 수는 △2022년 8명 △2023년 6명 △2024년 8명으로 감소 후 증가했다. 전체 육아휴직 사용률은 △2022년 33% △2023년 30% △2024년 27%로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휴먼 헬스케어 브랜드 기업을 목표로 인재 육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교육 건수는 △2022년 5441건 △2023년 5240건 △2024년 4945건으로 집계됐다.
직원 교육훈련비는 △2022년 8억4600만원 △2023년 10억9800만원 △2024년 11억7600만원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법정의무교육, 입사자 교육 등은 제외됐다.
2024년 환경경영리포트를 발간해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속가능한 환경경영을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환경경영 성과 및 환경적 지표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친환경 활동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했다고 밝혔다.
2024년 GMP/송탄공장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환경경영체계 교육을 실시했다. 환경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 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전사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비상훈련을 운영하고 있다.
◇ 환경경영 방침 및 2030 중장기 목표 수립해 실천 중... 2024년 폐기물 재활용률 72.86%으로 우수
환경보호와 더불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환경경영방침을 수립해 전사적으로 실천한다고 밝혔다. 환경경영방침과 환경경영 조직도를 수립해 운영 및 실행하고 있다. 공장 생산본부에서 환경경영시스템을 운영·실행하고 본사 커뮤니케이션실에서 시스템 운영사항을 점검한다.
2030년까지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영향 관리라는 전략과제 아래 중장기 목표를 수립했다. 환경경영 및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에너지 효율 개선, 노후 설비 교체 등을 통해 저감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 자발적으로 △본사 △GMP공장 △송탄공장 △R&DI센터의 5개년 온실가스 배출량 인벤토리(SCOPE 1, 2)를 구축했다. 2023년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제3자 검증을 완료했다.
2023년 이후 매년 온실가스 배출량 인벤토리를 자체적으로 산정해 제3자 검증을 받아 연결기준 매출액을 기준으로 총 온실가스 집약도를 산정했다.
총 온실가스 배출량 집약도는 △2022년 7.759tCO₂eq/십억원 △2023년 6.779tCO₂eq/십억원 △2024년 6.032tCO₂eq/십억원으로 집계됐다.
총 온실가스 배출량(SCOPE 1+2)은 △2022년 1만1108tCO₂eq △2023년 1만266tCO₂eq △2024년 9896tCO₂eq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직접 온실가스 배출량(SCOPE 1)은 △2022년 4200tCO₂eq △2023년 3517tCO₂eq △2024년 3414tCO₂eq으로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였다.
폐기물 발생의 최소화와 재활용 확대를 위해 체계적인 분류와 관리 절차를 통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개선 활동을 통해 환경목표 달성을 위한 최적의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총 폐기물 배출량은 △2022년 1422.905톤(Ton) △2023년 1369.495t △2024년 1049.105t으로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였다. 폐기물은 △일반폐기물 △지정폐기물 △의료폐기물로 구분됐다.
일반폐기물 배출량은 △2022년 1413.704t △2023년 1364.351t △2024년 1030.560t으로 감소했다. 의료폐기물 배출량은 △2022년 2.501t △2023년 3.334t △2024년 7.175t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폐기물 재활용량은 △2022년 1041.810t △2023년 974.395t △2024년 750.890t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폐기물 재활용률은 △2022년 73.69% △2023년 71.42% △2024년 72.86%로 감소 후 증가했다.
◇ 여직원 비율이 22%인데 여성임원은 0명으로 저조... 역량교육 투자는 늘리지만 ESG 관련 교육은 전무해
△거버넌스(Governance·지배구조)=거버넌스는 ESG 경영 정책을 수립했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성과는 보이지 않아 보통 이하로 평가했다. 개선이 가장 시급한 영역이 거버넌스다.
정도경영, 상생경영, 투명경영, 책임경영 등을 통해 기업문화를 도약시킨다는 구상이지만 추상적인 구호에 불과하다. 기업문화는 일부 경영방침보다 더 광범위한 실천 노력이 필요한 영역이다.
여성이 전체 직원의 22.9%에 달하는데 여성 임원의 임명하는 않은 것은 양성평등 정책에 대한 고민이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사회(Social)=사회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과 공생하려는 자세는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다만 광동제약이 공개한 자료만으로 사회공헌 활동이 지역경제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판단하기 어려웠다.
여성 직원의 근속 연구가 남성에 비해 큰 차이가 없음에도 급여가 너무 낮은 것은 관리직의 비중이 높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육아휴직 사용자의 비중이 너무 낮고 감소세를 보이는 점도 부정적이다.
직원의 역량을 개발하기 위해 교육비에 대한 투자를 늘리지만 정작 ESG 경영 관련 교육 실적은 없다. 환경경영리포트를 발간하지만 이는 전체 ESG 경영 관련 보고서의 일부에 해당할 뿐이다.
△환경(Environment)=환경은 관리 가능한 위험과 무시할 수 있는 위험에 속해 개선이 시급하지 않다고 평가했다. 에너지 효율 개선, 노후 설비 교체 등을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있다.
온실가스 배출량, 폐기물 발생량 등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긍정적이다. 특히 폐기물 재활용량과 재활용률 모두 평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의료 폐기물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크게 우려할 상황은 아니다. 제약회사에서 배출되는 폐기물이나 폐수는 독성 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고난이도 처리 과정이 필요하다.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국가정보전략연구소가 정부·기업·기관·단체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평가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협력해 개발한 모델이다. 팔기는 주역의 기본 8괘를 상징하는 깃발, 생태계는 기업이 살아 숨 쉬는 환경을 의미한다. 주역은 자연의 이치로 화합된 우주의 삼라만상을 해석하므로 기업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찾는데 유용하다.
저작권자 © 엠아이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