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주택설비제조업체 LIXIL, ‘슈퍼벽공법’ 단열 성능 2배로 향상
충전단열뿐만 아니라 외부단열에도 활용돼 단열 성능과 결로방지도 향상
박보라 기자
2016-04-27 오후 2:57:18
일본 주택설비제조업체 LIXIL은 2016년 신축주택의 독자적인 공법인 ‘슈퍼벽(Super Wall) 공법’의 단열성능을 2배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전국 약 9000개의 중소 공무소에 제공할 계획이다.

슈퍼벽공법에 의한 신축주택 중 제로에너지하우스(ZEH)가 차지하는 비율을 2017년에 50%까지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이다. 또한 ZEH보급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중소기업에 기술을 지원하고 건축자재의 판매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슈퍼벽공법은 LIXIL의 독자적인 단열패널과 창문, 환기시스템을 사용해 집을 짓는 것이다. 충전단열뿐만 아니라 외부단열에도 활용돼 단열 성능과 결로방지도 향상됐다.

참고로 정부는 2020년까지 신축주택의 약 90%를 ZEH화하는 것을 목표로 대형 주택업체들은 ZEH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 슈퍼벽 이미지(출처 : LIXIL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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