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국가경제개발청(NEDA), 가난한 국민은 소득의 2.8%를 담배소비에 지출
일률적인 담배소비세로 인해 가난한 국민들이 역차별을 받고 있는 것
김백건 선임기자
2017-01-17 오후 3:15:10
필리핀 국가경제개발청(NEDA)에 따르면 가난한 국민은 소득의 2.8%를 담배소비에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부자의 경우에는 0.8%에 불과하다.

담배소비세가 일률적으로 담배 1갑당 30페소씩 부과되면서 가난한 국민들이 역차별을 받고 있는 것이다. 부유한 사람들이 반드시 고가의 담배를 구입하는 것은 아니다.

유럽국가의 경우에는 담배에 대해 2가지 종류의 세금을 부과한다. 담배소비를 줄이기 위한 최소한의 세금과 저렴한 브랜드의 경우 고가브랜드에 비해 낮은 세금을 매긴다.


▲국가경제개발청(NEDA)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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