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이크로소프트, 칭다오에서 인공지능 및 가상현실 기술기반 서비스 플랫폼 론칭
김봉석 기자
2019-03-26 오후 11:35:49
미국 글로벌 기술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에 따르면 중국 산동성(山东省) 칭다오(靑島)에서 인공지능(AI) 및 가상현실(VR) 기술에 기반한 종합 공공서비스 플랫폼을 론칭했다.

플랫폼은 최신 기술을 사용해 지역 경제를 변화시키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특히 칭다오의 라오샨 (崂山) 지구에는 정부정책 덕분에 23개의 연구기관과 132개의 첨단 기술제조업체가 모여 있다.

인공지능은 2021년까지 중국의 현재 혁신속도와 직원 생산성의 2배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중국의 비즈니스 리더 중 78%는 인공지능이 조직의 경쟁력을 위한 도구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중국 조직의 7%만이 인공지능을 핵심 비즈니스 전략에 포함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마이크로소프트의 플랫폼을 통해 인공지능 및 가상현실(VR) 기술과 산업의 발전을 위한 활동계획이 시작된 것으로 평가된다.

이를통해 인공지능 및 가상현실 관련 부문에서 ¥150억위안 규모의 매출이 달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기업들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에도 불구하고 중국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China-Microsoft-Chingdao-AI

▲ 칭다오(靑島)에 위치한 마이크로소프트 전경(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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