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잉, 항공기생산이 주문을 따라잡지 못해 퇴직한 직원까지 재고용
김백건 기자
2018-09-14 오후 5:59:03
미국 글로벌 항공기제조사인 보잉(Boeing)에 따르면 항공기생산이 주문을 따라잡지 못해 퇴직한 직원까지 재고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보잉 737과 같은 객실 통로가 1개인 소형기종의 인기는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6월에는 엔진과 기체의 공급에 차질을 빚어 생산은 더욱 감소했다.

현재와 같은 부품 공급상황이 이어진다면 2019년 생산계획도 차질을 빚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까지 600명을 채용해 배치했으며, 추가로 직원을 채용하고 있는 중이다.

참고로 아메리칸에어라인(American Airlines)이 주문한 보잉 737의 납기를 맞추지 못했고, 국내 시장 4위 업체인 사우스웨스트에어라인(Southwest Airlines)의 납품은 큰 영향을 받지 않았다.

▲보잉의 항공기조립공장(출처 : 홈페이지)
저작권자 © 엠아이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북남미 분류 내의 이전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