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2026년 3분기 매출 1조5,774억·영업이익 704억 '달성
과학적 연구에 기반한 프리미엄 제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고객 접점을 확대
김현자 선임기자
2026-11-03 오후 10:23:37

▲ LG생활건강 본사 전경 [출처=LG생활건강]


LG생활건강(대표 이선주)에 따르면 2026년 3분기 매출은 1조 5,77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유사한 수준(0.2% 감소)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704억 원으로 52.4% 성장했고 특히 뷰티 사업의 적자폭이 크게 축소됐다.

북미 자회사인 ‘더 에이본 컴퍼니’(이하 에이본)를 매각함에 따라 9월부터 해당 법인의 실적은 제외된다. 그럼에도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했다.

과학적 연구에 기반한 프리미엄 제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고객 접점을 확대하면서 실적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3분기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5% 하락한 4,323억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북미 1,355억원, 중국 1,151억원으로 각각 12.5%, 21.1% 감소했다.

북미 매출은 에이본 매각으로 감소했지만, 이를 제외하면 약 5% 신장했다. 북미 시장 주력 브랜드인 닥터그루트는 리테일과 디지털 채널에서 견조한 수요가 지속되며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은 브랜드 건전성 제고를 위한 온라인 사업구조 재편이 지속되면서 매출이 하락했다.
저작권자 © 엠아이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산업 ·건설 분류 내의 이전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