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프리미어 그룹(Premier Group), 72년 동안 가동한 과일 가공 시설 운영 중단 결정
글로벌 과일 통조림 산업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며 산업이 침체
민서연 선임기자
2026-09-23 오전 7:03:57

▲ 남아프리카공화국 식품 제조기업인 프리미어 그룹(Premier Group) 로고. [출처=위키피디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식품 제조기업인 프리미어 그룹(Premier Group)에 따르면 72년 동안 가동한 과일 가공 시설의 운영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웨스턴 케이프(Western Cape)주의 과일 가공 시설인 FPWC(Fruit Processing Western Cape)의 운영과 글로벌 과일 통조림 사업을 2026년 수확 시즌부터 중단할 계획이다.

2026년 7월부터 사업 평가 후 운영 중단을 고려했다. 글로벌 과일 통조림 산업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며 산업이 침체됐기 때문이다.

FPWC는 생산품의 약 90%를 수출하며 해외 시장 의존도가 높아 향후 경제적 이점이 적을 것이라고 판단된다. 향후 그루트 드라켄스타인(Groot Drakenstein) 시설에서 과일을 가공할 계획이다.

1954년 설립된 FPWC는 델몬트 남아공(Del Monte Fruits South Africa) 산하에 유럽과 북아메리카의 주요 과일 수출 시설로 기능했다. 프리미어는 2026년 해당 시설을 포함해 RFG 홀딩스(RFG Holdings)를 인수했다. 
저작권자 © 엠아이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아프리카 분류 내의 이전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