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다문화 합창단 ‘빛오름글로벌합창단’ 지원
합창단 활동을 통해 한국 사회에 대한 소속감과 자신감을 키워가고 있어
김경희 선임기자
2026-06-26 오전 7:29:48

▲ KB국민카드, 다문화 합창단 빛오름글로벌합창단 지원 [출처=KB국민카드]


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에 따르면 2026년 6월20일 경기도 양주시 양주문화예술회관에서 ‘빛오름글로벌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외국인 노동자 한글학교가 운영하는 사업을 후원한 결실이다.

‘빛오름글로벌합창단’은 외국인 노동자와 난민, 유학생, 결혼이주자, 지역주민이 지역사회 통합과 다문화 공존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단체다.

참가자들은 매주 2회, 회당 3시간 이상의 연습을 통해 한국 노래와 각국의 대표 가요를 함께 익히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공연 준비를 넘어 외국인 참가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지역사회 교류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합창단 활동을 통해 한국 사회에 대한 소속감과 자신감을 키워가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네팔 출신 참가자들은 “타국에서 생활하며 외로움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느낄 때가 많았는데, 합창단 활동을 통해 가족 같은 사람들을 만나 큰 위로를 받았다”며 “정기 연주회를 위해 오랜 기간 함께 연습한 결과를 무대에 선보일 수 있어서 더욱 뜻깊었다” 고 전했다.

또한 방글라데시 출신 참가자 가족은 “합창단 활동을 통해 아이가 한국어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게 됐다”며 “한국 사회에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캄보디아 출신 참가자 역시 “합창 경험이 없어 어려움도 있었지만 단원들과 함께 연습하며 성취감과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소감을 밝혔다.

KB국민카드는 이번 사업을 사회공헌 주제 가운데 하나인 ‘글로벌(Global)’ 분야 활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국적과 문화적 배경을 넘어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적 가치 창출과 포용적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빛오름글로벌합창단은 외국인과 지역 주민이 음악이라는 공통 언어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구성원이 함께 포용하고 사회적 가치를 확산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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