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 국영석유회사, 2024년까지 천연가스 생산량 연간 1억1000만 톤 확대
대규모 해양유전 North Field의 생산량 1억 톤으로 늘릴 계획
김백건 선임기자
2018-10-10 오전 10:29:40
카타르 국영석유회사(Qatar Petroleum)에 따르면 2024년까지 천연가스 생산량을 연간 1억1000만 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생산량보다 10% 증가하는 것이다.

2017년 연간 천연가스 생산량을 30% 확대하겠다고 밝혔는데 이에 따른 후속조치 성격이 강하다. 대규모 해양유전인 North Field의 생산량을 현재 연간 7700만 톤에서 1억 톤으로 늘릴 계획이다.

2017년 6월5일 사우디 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바레인, 이집트 등 4개국이 콰타르에 대해 통상거래를 중단했다. 카타르가 이란에 대해 우호적인 외교정책을 펼치고 있다는 것이 이유다.

카타르는 천연가스 생산으로 국내 경제가 활성화되고 있어 경제제재로 인한 피해는 최소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카타르는 세계 최대 천연가스(LNG) 생산국이자 수출국이다.


▲국영석유회사(Qatar Petroleum) CEO가 일본 외무부 장관 미팅(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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