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 로열더치쉘(Royal Dutch Shell), WA주 프렐류드FLNG시설에서 생산 시작
프렐류드FLNG시설은 연간 360만 톤의 LNG생산능력 보유
김백건 선임기자
2018-12-29 오후 12:53:19
글로벌 다국적 석유대기업 로열더치쉘(Royal Dutch Shell)에 따르면 최근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WA)주 자사의 프렐류드(Prelude) 부동액화천연가스(FLNG) 시설에서 생산을 시작했다.

프렐류드FLNG시설은 현재 WA주 도시 브룸(Broome)의 북북동에서 475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이곳에서 가스 및 원유의 초경량 형태인 응축액을 생산해 프렐류드FLNG시설을 통해 옮길 계획이다.

프렐류드FLNG시설은 연간 360만 톤의 LNG생산능력을 보유한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연간 130만 톤의 원유 응축액, 연간 40만 톤의 LPG를 각각 생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WA주 프렐류드FLNG시설은 세계 최대 FLNG 생산시설이다. 지난 10년간 국내에서 성립된 8개의 LNG프로젝트들 중 마지막 프로젝트가 시작된 셈이다.


▲로열더치쉘(Royal Dutch Shell)의 프렐류드FLNG시설(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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