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2025년 9월02일 경제동향... 영국 재규어랜드로버(JLR), 2025년 9월1일 월요일 사이공격을 받아 다수 시스템에 피해 발생
프랑스 정부, 2025년 9월2일 기준 30년 만기 국채의 이자율 4.50% 상회... 아일랜드 중앙통계청(CSO), 2025년 8월 추정 인플레이션 전년 동월 대비 5% 상승
2025년 9월02일 유럽 경제동향은 영국, 프랑스, 아일랜드를 포함한다. 영국 대표적인 자동차 제조업체는 사이버 공격을 받아 공장 가동을 중단했으며 다수 시스템이 피해를 입어 정확한 내역을 파악 중이다.
프랑스 정부의 예산 정책과 정치적 혼란으로 국채에 대한 이자율이 높아져 우려를 낳고 있다. 국채의 이자율은 국가의 재정건정성과 정치적 안정을 측정하는 지표다.
아일랜드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전쟁과 기타 요인으로 인플레이션이 높아지고 있다. 에너지 가격이 하락하고 있음에도 일상용품에 대한 구입 부담이 증가했다.
▲ 영국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인 재규어랜드로버(JLR) 공장 전경 [출처=홈페이지]
◇ 영국 재규어랜드로버(JLR), 2025년 9월1일 월요일 사이공격을 받아 다수 시스템에 피해 발생
영국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인 재규어랜드로버(JLR)는 2025년 9월1일 월요일 사이공격을 받아 다수 시스템이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는 어떤 고객의 데이터도 유출되지 않을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랜지로버와 랜디로버 스포츠를 제조하는 솔리헐 공장의 가동이 중단됐다.
재규어랜드로버의 모회사인 인도 타타는 9월1일 인도 증권시장에 관련 사실을 보고햇다. 하지만 구체적인 피해 사실이나 공격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 프랑스 정부, 2025년 9월2일 기준 30년 만기 국채의 이자율 4.50% 상회
프랑스 정부에 따르면 2025년 9월2일 기준 30년 만기 국채의 이자율이 4.50%를 상회한 것으로 드러났다. 9월1일 구갳의 이자율은 4.45%로 마감됐다.
2022년 이후 처음이며 정부 부채에 대한 위험 신호로 판단하고 있다. 국채의 이자율이 높아지는 것은 장기 투자자의 확신이 줄어든 것을 의미한다. 프랑스의 정치적 혼란과 예산 상황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현실을 반영했다.
프랑스국립통계경제연구소(INSEE)는 2025년 1분기 기준 국가부채는 € 3조3558억 유로로 2024년 연말 대비 405억 유로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 아일랜드 중앙통계청(CSO), 2025년 8월 추정 인플레이션 전년 동월 대비 5% 상승
아일랜드 중앙통계청(CSO)은 2025년 8월 추정 인플레이션이 전년 동월 대비 5% 상승했다고 밝혔다. 7월과 비교하면 0.4% 오른 셈이다.
연간 기준으로 보면 8월 물가는 전월 대비 1.6% 상승했는데 이는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에너지, 가공식품 등을 제외한 소비자물가지수는 1.8% 올랐다.
8월 에너지 가격은 0.3% 하락했는데 8월 기준 12개월 동안 0.1% 내렸다. 중앙통계청은 조화소비자물가지수(Harmonised Index of Consumer Prices)로 측정한다.
프랑스 정부의 예산 정책과 정치적 혼란으로 국채에 대한 이자율이 높아져 우려를 낳고 있다. 국채의 이자율은 국가의 재정건정성과 정치적 안정을 측정하는 지표다.
아일랜드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전쟁과 기타 요인으로 인플레이션이 높아지고 있다. 에너지 가격이 하락하고 있음에도 일상용품에 대한 구입 부담이 증가했다.
▲ 영국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인 재규어랜드로버(JLR) 공장 전경 [출처=홈페이지]
◇ 영국 재규어랜드로버(JLR), 2025년 9월1일 월요일 사이공격을 받아 다수 시스템에 피해 발생
영국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인 재규어랜드로버(JLR)는 2025년 9월1일 월요일 사이공격을 받아 다수 시스템이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는 어떤 고객의 데이터도 유출되지 않을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랜지로버와 랜디로버 스포츠를 제조하는 솔리헐 공장의 가동이 중단됐다.
재규어랜드로버의 모회사인 인도 타타는 9월1일 인도 증권시장에 관련 사실을 보고햇다. 하지만 구체적인 피해 사실이나 공격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 프랑스 정부, 2025년 9월2일 기준 30년 만기 국채의 이자율 4.50% 상회
프랑스 정부에 따르면 2025년 9월2일 기준 30년 만기 국채의 이자율이 4.50%를 상회한 것으로 드러났다. 9월1일 구갳의 이자율은 4.45%로 마감됐다.
2022년 이후 처음이며 정부 부채에 대한 위험 신호로 판단하고 있다. 국채의 이자율이 높아지는 것은 장기 투자자의 확신이 줄어든 것을 의미한다. 프랑스의 정치적 혼란과 예산 상황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현실을 반영했다.
프랑스국립통계경제연구소(INSEE)는 2025년 1분기 기준 국가부채는 € 3조3558억 유로로 2024년 연말 대비 405억 유로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 아일랜드 중앙통계청(CSO), 2025년 8월 추정 인플레이션 전년 동월 대비 5% 상승
아일랜드 중앙통계청(CSO)은 2025년 8월 추정 인플레이션이 전년 동월 대비 5% 상승했다고 밝혔다. 7월과 비교하면 0.4% 오른 셈이다.
연간 기준으로 보면 8월 물가는 전월 대비 1.6% 상승했는데 이는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에너지, 가공식품 등을 제외한 소비자물가지수는 1.8% 올랐다.
8월 에너지 가격은 0.3% 하락했는데 8월 기준 12개월 동안 0.1% 내렸다. 중앙통계청은 조화소비자물가지수(Harmonised Index of Consumer Prices)로 측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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