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인터넷미디어회사 VNG, 현재 서비스중인 모바일 무료통화·메세지 애플리케이션 'Zalo' 사용자수 5000만 명 돌파
베트남인의 2명 중 1명이 Zalo를 사용
민서연 기자
2016-05-11 오후 4:08:01
베트남 인터넷미디어회사 VNG는 현재 서비스중인 모바일 무료통화·메세지 애플리케이션 'Zalo'의 사용자수가 5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2016년 3월에 4500만 명을 돌파했는데 약 2개월만에 500만 명의 신규가입이 발생한 것이다.

VNG의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인의 2명 중 1명이 Zalo를 사용하고 있으며 1.1초당 1명씩 새로운 사용자가 생기고 있다.

Zalo는 2012년부터 제공되기 시작했으며 통화 및 메시지 송수신 외에도 페이스북처럼 친구를 찾거나 자신의 근황과 사진을 게시할 수 있어 인기를 끌었다.

최근에는 여행, 식사, 전기·수도 등의 분야에도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고 있어 Zalo를 통해 항공권을 구입하거나 음식점을 검색하고 전기·수도의 사용량을 확인할 수도 있다.

이 프로그램은 이제 iOS와 Android, Windows Phone 외에 PC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물론 PC버전은 모바일버전의 이용자와 소통이 가능하다.


▲국내에서 대중적으로 사용중인 카카오톡·페이스북과 비슷한 기능의 'Za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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