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UOB은행은 최근 출시된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GO'가 말레이시아의 경제성장을 견인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UOB는 '포켓몬GO'가 소매업계뿐만 아니라 부동산투자신탁(REIT), 전자기기메이커 등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먼저 부동산투자신탁 분야에서 포켓몬GO로 인한 효과는 포켄몬을 잡기 위해 많은 손님들이 상업시설을 방문할 것이라 봤다. 손님의 유치확대에 따른 각 점포들의 매출 증가로 임대료 인상 또한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포켓몬GO의 인기가 점점 상승함에 따라 소비자들은 기존의 휴대전화에서 스마트폰으로 변경하려고 할 것이기 때문에 전자기기 부문도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포켓몬GO 인기의 지속성은 일시적일 것이라는 의견도 장기적인 인기를 유지할 것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현재 경제성장에는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판단된다.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GO' 이미지(출처 : 포켓몬GO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