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현대 N 페스티벌’ 2026 시즌을 마무리
동일 차종으로 트랙을 달려 드라이버의 실력만으로 승부를 겨루는 경주 방식
김현자 선임기자
2026-11-03

▲ 국내 최대 원메이크 레이싱 대회 ‘현대 N 페스티벌’ 2026 시즌 성료 [출처=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회장 정의선)에 따르면 2026년 11월1일(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최종 6라운드를 끝으로 ‘현대 N 페스티벌’ 2026 시즌을 마무리했다.

현대 N 페스티벌은 2003년~2010년 ‘클릭 스피드 페스티벌’과 2011년~2018년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을 계승한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 레이싱 대회다.

원메이크 레이스는 동일 차종으로 트랙을 달려 드라이버의 실력만으로 승부를 겨루는 경주 방식이다.

2026년 대회는 △5월 8일~10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1라운드를 시작으로 △6월 19일~21일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2라운드 △7월 10일~12일 인제 스피디움 3라운드 △10월 2일~4일 인제 스피디움 4라운드 △10월 30일~11월 1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5·6라운드로 이어졌다.

클래스는 △아이오닉 5 N eN1 컵 카(Cup Car, 경주 차량)로 참가해 고성능 EV 기술 검증 및 발전에 기여하는 최상위 ‘그란 투리스모 eN1 클래스’ △아반떼 N1 컵 카로 참가하는 ‘금호 N1 클래스’ △아반떼 N2 컵 카로 참가하는 ‘넥센 N2 클래스’ △올해 신설돼 아반떼 N2 컵 카로 레이싱 입문자가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넥센 N3 클래스’ 등 총 4개 등급으로 구성됐다.

2026년 시즌에는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그란 투리스모 eN1 클래스 드라이버 김영찬·팀 DCT 레이싱·타이어 제조사 금호타이어 △금호 N1 클래스 드라이버 권혁진·팀 DCT 레이싱 △넥센 N2 클래스 드라이버 이솔기가 각 부문 챔피언에 올랐다.

특히 현대차 대표이사 호세 무뇨스 사장과 글로벌사업관리본부장 이영호 부사장이 직접 현대 N 페스티벌 현장을 찾아 금호 N1 클래스 레이스 시상식에 참여했다.

한편 이번 시즌에는 누적 7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N 페스티벌 현장을 찾아 한층 다양해진 포맷의 레이스와 긴장감 넘치는 승부를 경험했다.

특히 이번 시즌 3 라운드에는 어두운 야간 트랙을 달리는 ‘나이트 레이스’와 2~3명의 드라이버가 교대로 3시간 동안 주행하며 내구성과 전략을 겨루는 ‘내구 레이스’를 N 페스티벌에 최초 도입해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현대차는 현장을 찾은 관람객이 모터스포츠 문화를 더욱 더 즐길 수 있도록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경주 차량과 선수들을 트랙에서 만날 수 있는 ‘그리드 워크’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장난감 자동차 경주 대회 ‘N 미니카’ △전문 드라이버가 운전하는 차량을 타고 트랙을 체험하는 ‘N 택시’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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