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IPA 국민소통 오픈랩」 제2차 프로그램 운영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류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
김현자 선임기자
2026-09-14

▲ 인천항만공사의 국민소통 오픈랩 종료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에 따르면 2026년 9월11일 「IPA 국민소통 오픈랩」 제2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시행한 2차 오픈랩은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류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인천항을 중심으로 하는 학계·관광·항만·지역사회·홍보 등 다양한 분야의 참여자들이 항만·물류시설을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게 할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IPA 국민소통 오픈랩」은 기관의 정책과 현장을 국민에게 개방해 참여자와 함께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시설 견학이나 설명회식 운영에서 벗어나, 참여자가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국민이 항만·물류시설에 대해 실제 궁금해하는 지점과 거리감을 느끼는 지점을 함께 찾아내는 데 방점을 둔다.

IPA는 2026년 5월부터 이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이번이 두 번째 현장 운영이다. 이번 오픈랩에서 참여자들은 컨테이너 물류 전문기업인 ㈜선광종합물류(SLC)를 방문했다.

선광종합물류는 인천항의 CY(컨테이너장치장)·CFS(컨테이너화물장치장) 등 물류시설을 운영하는 업체로, 관세청 자료상 인천세관 관할 보세구역으로 등록된 인천항의 대표적 물류 현장이다.

오픈랩 참여자들은 이곳에서 컨테이너가 실제로 어떻게 반입·보관·반출되는지 확인하면서, 각자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했다.

'국민이 알고 싶은 것'과 '국민에게 알려야 할 것'을 구분해 항만·물류시설을 국민 생활과 더 가깝게 연결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개념을 마련했다.

IPA는 이번 논의에서 나온 의견을 향후 국민소통 정책 수립에 활용할 방침이다. 기관 중심의 일방향 정보 전달에서 벗어나 국민이 실제로 궁금해하고 체감하고 싶어 하는 지점을 중심으로 항만·물류시설과 국민 사이의 거리를 좁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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