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요타자동차차(トヨタ自動車), 중동용 수출 차종 2만대 감산 계획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이 어려워지는 등 중동 정세가 악화되며 수요 축소
▲ 일본 도요타자동차 본사 전경 [출처=도요타자동차 홈페이지]
일본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인 도요타자동차(トヨタ自動車)에 따르면 2026년 3월 말까지 국내 공장에서 생산해 중동으로 수출하는 자동차에 대해 약2만대 감산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미국과 이스라엘에 위한 이란 공격으로 해상 교통 요충지인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이 어려워지는 등 중동 정세가 악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덴소과 같은 주요 부품업체 역시 3월9일(월)부터 3월 말까지 감산할 계획을 갖고 있다. 대형 스포츠용 다목적차량(SUV) 랜드 크루저, 세단 캠리 등 대상 차종은 4월 이후 중동 정세를 파악해 검토할 예정이다.
도요타자동차는 중동 지역에 매월 3만대 전후 수출하고 있다. 2025년 수출 대수는 2024년 대비 5.4% 증가한 32만699대를 기록했다.
2026년 1월 수출 대수는 2만2696대로 전년 동월 대비 5.7% 줄어든 점을 감안할 경우 3월 중동 수출은 대부분 멈추게 될 것으로 추정된다.
도요타자동차의 2025년 국내 생산 차량의 총 수출 대수는 203만1000대로 이 중 약 16%인 연간 32만대가 중동으로 수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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