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2025년 9월29일 경제동향... 영국 막스앤스펜서(M&S), 2025년 9월27일 잉글랜드 서부 울버햄프턴 점포의 운영 중단
프랑스 비피아이프랑스(Bpifrance), 2025년 상반기 €18억 유로를 투자해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
민진규 대기자
2025-09-29
2025년 9월29일 유럽 경제동향은 영국, 프랑스, 아일랜드를 포함한다. 영국 소매업체는 식품과 의류 등을 종합적으로 판매하는 점포를 줄이는 대신에 식품 전문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프랑스 공공투자은행은 정치 혼란과 경기 침체가 가중되고 있음에도 2025년 상반기 사상 최고액을 투자했다. 하지만 중장기 대출액은 감소해 원인을 파악 중이다.

아일랜드는 대학생회는 식품업체에서 판매하지 못한 음식을 수거해 학생들에게 나눠주는 사업을 시작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음식의 재활용비율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 영국 소매업체인 막스앤스펜서(M&S)의 홍보자료 [출처=홈페이지]

◇ 영국 막스앤스펜서(M&S), 2025년 9월27일 잉글랜드 서부 울버햄프턴 점포의 운영 중단

영국 소매업체인 막스앤스펜서(M&S)에 따르면 2025년 9월27일 잉글랜드 서부 울버햄프턴 점포의 운영을 중단한다. 1929년 오픈했지만 매출 감소로 문을 닫는 것이다.

하지만 현재 건물이 아닌 다른 점포를 임대해 식품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2025년 가을 150년 동안 양조장으로 사용하던 건물이 비게 되는데 이를 활용한다.

막스앤스펜서는 2022년 식품, 의류, 가정용품을 판매하는 점포를 기존 247개를 180개로 줄인다고 밝혔다. 반대로 향후 6년내 식품을 판매하는 점포는 104개로 확장한다.

◇ 프랑스 비피아이프랑스(Bpifrance), 2025년 상반기 €18억 유로를 투자해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

프랑스 공공투자은행인 비피아이프랑스(Bpifrance)은 2025년 상반기 €18억 유로를 투자해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다고 밝혔다.

정치 혼란과 경기침체가 어러진 상황 속에서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회수한 투자금은 17억 유로로 전년 동기 대비 479% 확대됐다.

하지만 중장기 대출액은 감소했다. 혁신을 위한 자본금이 필요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투자를 확대한 것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참고로 비아파이프랑스는 2012년 설립된 공공투자은행이다. 

◇ 아일랜드 ATU 레터케니(ATU Letterkenny), 현지 슈퍼마켓에서 판매되지 않은 식품을 학생들에게 제공

아일랜드 대학인 ATU 레터케니(ATU Letterkenny)에 따르면 학생회인 그린팬트리(Green Pantry)가 현지 슈퍼마켓에서 판매되지 않은 식품을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그린팬트리는 20개 수거점에서 208킬로그램(kg)의 음식을 확보했으며 현재까지 500명 분의 식사를 배분했다. 440kg에 해당하는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줄인 셈이다.

식품과 위생적인 제품을 폐기하지 않고 활용하기 위한 목적에서 시작한 캠페인이다. 재활용 병과 캔 수거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운송비를 분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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