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2025년 9월30일 경제동향... 프랑스 토탈에너지(TotalEnergies), 2030년까지 연간 4%씩 에너지 생산량을 확대할 계획
아일랜드 중앙통계청(CSO), 2025년 8월 해외 방문객 전년 동월 대비 1.2% 증가
민진규 대기자
2025-09-30
2025년 9월30일 유럽 경제동향은 영국, 프랑스, 아일랜드를 포함한다. 영국 정부는 정부 지출을 줄이면서 국민의 생활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물가 안정에 주력하고 있다.

프랑스 에너지 기업은 국제 에너지 가격이 하락하며 영업이익이 줄어들고 있어 에너지 생산량을 늘릴 방침이다. 직원 구조조정을 하지 않고 비용은 절감한다는 구상이다.

아일랜드는 해외 방문객의 숫자는 늘어나고 있지만 이들이 체재하는 기간, 지출하는 금액 등은 감소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영국인과 미국인이 1~2위를 차지했다.


▲ 프랑스 글로벌 에너지업체인 토탈에너지(TotalEnergies)의 플랜트 시설 [출처=홈페이지]

◇ 영국소매컨소시엄(British Retail Consortium), 2025년 9월 점포 가격 1.4% 상승

영국소매컨소시엄(British Retail Consortium)에 따르면 2025년 9월 점포 가격이 1.4% 상승했다. 8월과 비교하면 0.9%올라 2024년 3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식품 가격이 여전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비식품 가격은 전월 대히 소폭 하락했다. 경제개발협력기구(OECD)는 2025년 G7 국가 중 영국이 가장 높은 인플레이션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8월 영국의 공식 인플레이션은 3.8%를 기록했으며 2%인 유로존을 상회했다. 독일은 2.1%, 이탈리아는 1.6%, 프랑스는 0.8%로 조사됐다. 영국 정부는 정부 지출을 고정하며 생활 수준을 높이기 위해 노력 중이다.

◇ 프랑스 토탈에너지(TotalEnergies), 2030년까지 연간 4%씩 에너지 생산량을 확대할 계획

프랑스 글로벌 에너지업체인 토탈에너지(TotalEnergies)는 2030년까지 연간 4%씩 에너지 생산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너지는 석유, 가스, 전기를 포함한다.

2026~2030년 동안 투자와 영업비용을 US$ 75억 달러 절감할 방침이다. 2026년 순투자액은 160억 달러, 2027~2030년 동안 각 연도별 150억 달러를 지출해 이전 예상치보다 10억 달러를 줄였다.

투자액을 줄인다고 직원을 감축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도 밝혔다. 참고로 토탈에너지는 2025년 1분기부터 탄화수소와 전기 생산량을 늘렸지만 순이익이 급감했다.

◇ 아일랜드 중앙통계청(CSO), 2025년 8월 해외 방문객 전년 동월 대비 1.2% 증가

아일랜드 중앙통계청(CSO)은 2025년 8월 해외 방문객이 전년 동월 대비 1.2% 증가했다고 밝혔다. 항공료를 제외하고 방문객이 지출한 금액은 € 7억440만 유로로 전년 동월 대비 9.3% 감소했다.

1일 이상 체재한 방문객의 평균 숙박일수는 8.6일로 전년 동월 8.7일에 비해 줄어들었다. 2023년 8월 평균 숙박일수는 9.9일에 달했다.

방문 외국인의 비중을 살펴보면 영국이 36%로 1위를 차지했으며 23%인 미국이 2위로 조사됐다. 아일랜드는 방문한 목적은 여행이 1위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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