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 메디앤서·어바웃미가 인천국제공항 시티 면세점 코코시티 입점
미국, 동남아 외에도 유럽이나 남미 등 전 세계로 판로 확대 추진
백진호 기자
2025-08-25

▲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시티면세점 전경 [출처=삼양홀딩스]

삼양홀딩스(회장 김윤, 대표이사 엄태웅, 김경진)에 따르면 삼양사(대표 최낙현)의 최근 뷰티 브랜드 메디앤서(MediAnswer)와 어바웃미(AboutMe)가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시티 면세점 내 K-뷰티 편집숍인 코코시티(KOKOCITY)에 입점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가 관심을 받고 있고 해외여행 수요와 외국인 여행객도 증가하고 있는 점에 주목해 공항 면세점 입점을 추진했다.

이로써 기존에 온라인 신라면세점과 롯데면세점에 입점한 데 이어 시티 면세점 오프라인 채널까지 확보하며 세계 각국의 소비자들과 접점을 늘리게 됐다.

이번에 시티 면세점 코코시티 라이프스타일 코너에 입점한 제품은 △메디앤서 콜라겐 나노샷 마스크 3종(비타, 포어, 카밍) △메디앤서 리얼 스킨핏 나노샷 라인 3종(마스크, 넥 마스크, 기미 패치) △어바웃미 쌀 막걸리 라인 4종(스킨, 겔 마스크, 클렌징폼, 클렌징 오일) 등 모두 10종이다.

메디앤서 콜라겐 나노샷 마스크 라인은 100 달톤(Da) 크기의 초저분자 콜라겐을 사용하고 피부 지질층과 동일한 성질을 띠는 올리오좀(Oleosomes)을 마스크팩의 핵심 성분에 적용해 피부 흡수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비타, 포어, 카밍 콜라겐 나노샷 마스크로 나뉘며 각각 피부 톤 개선, 모공 케어, 피부 진정에 특화됐다.

메디앤서 리얼 스킨핏 나노샷 라인은 189 달톤 크기의 초저분자 콜라겐을 사용하고 피부 주름 개선과 탄력 강화에 효과적이다.

특히 넥 마스크와 기미 패치는 각각 목에 생긴 주름과 볼 부위에 있는 기미 잡티 개선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보다 디테일한 피부 케어가 가능하다.

어바웃미 쌀 막걸리 라인은 친환경 무농약 농법으로 재배된 쌀에서 나오는 쌀 추출물과 피부 흡수율을 높여주는 막걸리 발효 성분을 사용한다. 피부 장벽과 보습 개선에 탁월해 피부가 상하기 쉬운 건조한 날씨에 사용하기 적합하다.

한편 메디앤서는 삼양사의 바이오 기술력과 피부 분야 전문성이 융합된 더마 바이오 코스메틱 브랜드이며 어바웃미는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 소재 속 유익한 성분들을 활용하는 클린 뷰티 브랜드이다.

삼양사 박성수 H&B사업PU장은 “시티 면세점 입점을 계기로 기존에 진출한 미국, 동남아 외에도 유럽이나 남미 등 전 세계로 판로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K-뷰티 트렌드를 이끄는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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