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금융기관 BNZ(Bank of NZ), 인텔(Intel)의 인공지능(AI) 이용한 새로운 자금세탁탐지기술 플랫폼 도입
최첨단 AI기술의 신속한 도입을 통해 금융사업 개선, 직원 및 고객 만족 등 효과 기대
김백건 선임기자
2017-10-20 오전 9:56:41
뉴질랜드 금융기관 BNZ(Bank of New Zealand)에 따르면 인텔(Intel)의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새로운 자금세탁탐지기술 플랫폼을 도입할 계획이다. 인텔의 새로운 AI기술 플랫폼은 Saffron AML Advisory이다.

BNZ을 비롯한 은행 및 보험회사 등이 수집하는 데이터의 양은 2년마다 2배씩 증가하고 있다. 데이터량이 증가하는 동안 데이터의 유형 및 출처 등도 확대돼 기존의 플랫폼으로는 처리가 쉽지 않다.

또한 사업 규제 및 준수 사항도 끊임없이 늘어나고 있다. 조사관 및 분석가는 이에 따른 일관성과 효율성 등을 확보하기 위해 AI기술 활용을 옹호하고 있다. 

BNZ은 최첨단 AI기술의 신속한 도입을 통해 금융사업 개선, 직원 및 고객 만족 등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참고로 유엔(UN)의 자료에 따르면 연간 글로벌 자금세탁액은 글로벌 국내총생산(GDP)의 2%~5%로 추정한다. 금액으로 보면 US$ 8000억달러~2조달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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