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2025년 7월15일 경제동향... 오만 통계청, 2025년 5월 말 기준 국내 공항 이용객 수 약 579만명으로 2024년 동기간 596만명과 비교해 3% 감소
아랍에미리트 에티하드항공, 2025년 7월 운항 네트워크 7곳 추가 확장
민서연 주임기자
2025-07-15

▲ 아랍에미리트 항공사인 에티하드항공(Etihad Airways)의 항공기 이미지. [출처=에티하드항공 엑스(X) 계정]

2025년 7월15일 중동 경제동향은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오만의 서비스와 건축을 포함한다. 아랍에미리트 항공사인 에티하드항공(Etihad Airways)에 따르면 2025년 7월 운항 네트워크를 7곳 추가 확장했다.

오만 통계청(NCSI)에 따르면 2025년 5월 말 기준 국내 공항 이용객 수는 약 579만명으로 2024년 동기간 596만명과 비교해 3% 감소했다.  

◇ 아랍에미리트 에티하드항공, 2025년 7월 운항 네트워크 7곳 추가 확장

아랍에미리트 항공사인 에티하드항공(Etihad Airways)에 따르면 2025년 7월 운항 네트워크를 7곳 추가 확장했다.

수도 아부다비(Abu Dhabi)와의 직항 노선을 확장해 향후 관광업, 문화, 상업의 허브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운항 노선이 추가된 7곳은 △카자흐스탄 알마티(Almaty) △아제르바이잔 수도인 바쿠(Baku) △루마니아 수도인 부쿠레슈티(Bucharest) △사우디아라비아 메디나(Medina) △조지아 수도인 트빌리시(Tbilisi) △우즈베키스탄 수도인 타슈켄트(Tashkent) △아르메니아 수도인 예레반(Yerevan)이다.

향후 며칠 내로 비행기 표는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2026년 3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 사우디아라비아 메디나 노선은 2025년 11월부터 운항을 시작한다.

2025년 7월까지 새로운 노선을 29곳 확장했다. 2025년 말까지 새로운 운항 노선을 13곳 추가 확장할 계획이다. 

◇ 사우디아라비아 디리야 컴퍼니, 2025년 7월 SAR 22억4900만 리얄(US$ 6억 달러) 규모 디리야 스퀘어(Diriyah Square) 건설 계획 승인

사우디아라비아 디리야 컴퍼니(Diriyah Company)에 따르면 2025년 7월 SAR 22억4900만 리얄(US$ 6억 달러) 규모의 디리야 스퀘어(Diriyah Square) 건설 계획을 승인했다.

건설 진행은 이탈리아 엔지니어링 및 종합 건설 그룹인 위빌드 그룹(Webuild Group)의 자회사인 살리니 사우디 아라비아(Salini Saudi Arabia)가 담당한다.

디리야 중심의 소매업 지구 건설 계획으로 개별 빌딩 73개와 소매업 400개 단지의 건설 등을 포함한다. 모든 건축물에는 전통적인 나지드(Najdi) 건축 디자인을 활용해 300년 역사와 문화를 반영한 독창적인 보행자 중심의 소매업 환경을 구성하고자 한다. 

◇ 오만 통계청, 2025년 5월 말 기준 국내 공항 이용객 수 약 579만 명으로 2024년 동기간 596만 명과 비교해 3% 감소

오만 통계청(NCSI)에 따르면 2025년 5월 말 기준 국내 공항 이용객 수는 약 579만 명으로 2024년 동기간 596만 명과 비교해 3% 감소했다.

통계에 포함된 국내 공항은 △무스카트 국제공항(Muscat Airport) △살랄라 국제공항(Salalah Airport) △소하르 국제공항(Sohar Airport) △두쿰 공항(Duqm Airport)이다.

2025년 5월 말 기준 무스카트 국제공항의 이용객 수는 520만 명으로 2024년 동기간 539만 명과 비교해 3.5% 감소했다. 운항 횟수는 3만 회로 2024년 동기간 4만 회와 대비해 7.5% 감소했다.

무스카트 국제공항 이용객 중 인도 국적의 이용객 수는 19만 명으로 국가별 이용객 중 가장 높은 수를 기록했다. 그뒤로는 △오만 국내인 10만 명 △파키스탄 4만 명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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