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오로라 에너지 리서치, 2030년까지 분산 발전에 60억파운드 투자 전망
유연하고 분산된 발전 자산이 영국 전력 시스템의 주류 부분으로 급부상
김봉석 기자
2018-10-15 오전 9:39:58
영국 오로라 에너지 리서치(Aurora Energy Research)에 따르면 2030년까지 유연한 발전 자산에 £60억파운드가 투자될 것으로 전망된다. 저탄소 에너지 전환의 다음 단계에 해당된다.

새로운 연구 결과는 런던의 배터리 스토리지 및 유연성 컨퍼런스(Battery Storage and Flexibility Conference)에서 발표됐다.

배터리 및 기타 형태의 유연한 전력생산을 위한 신생 시장이 향후 1년 동안 급속하게 확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연하고 분산된 발전 자산 중 가스 재생과 배터리 분야에 약 13기가와트(GW)의 투자가 예측된다

특히 유연하고 분산된 발전 자산이 영국 전력 시스템의 주류 부분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파워 리저브(UK Power Reserver)를 영국의 셈콥(SEMCORP)에 £ 2억1600만 파운드에 매각 한 것과 그린 프로그(Green Frog)가 새로운 프로젝트의 개발 자금으로 1억파운드를 성공적으로 펀딩한 것은 좋은 예이다.

또한 영국의 파워 리저브(Power Reserve)와 플루언스(Fluence)는 120메가와트(MW)의 새로운 그리드 규모의 배터리을 만들 계획이다.  플루언스는 그로벌 에너지 스토리지업체이다. 

이와같은 스토리지 및 유연한 그리드 부문의 성장은 전력산업이 많은 사람들이 기대했던 것보다 빠르게 변화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전력시스템은 탈탄소화, 분권화 및 디지털화된 미래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전기자동차의 개발과 더불어 가정용 전기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병행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 UK-AuroraConference-homepage

▲ 배터리 스토리지 및 유연성 컨퍼런스(출처 : 오로라에너지 리서치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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