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탈레스(Thales), 센티넬 엔벨로프 플러스(Sentinel Envelope Plus) 발표
컴파일된 애플리케이션의 보호 수준을 크게 강화해 인공지능(AI) 지원 리버스 엔지니어링 대응
박재희 수석기자
2026-10-23

▲ 탈레스(Thales) 로고 [출처=탈레스]


프랑스 방위산업체인 탈레스(Thales)에 따르면 2026년 10월21일 센티넬 엔벨로프(Sentinel Envelope) 소프트웨어 보호 솔루션에 새롭게 추가된 센티넬 엔벨로프 플러스(Sentinel Envelope Plus)를 발표했다.

센티넬 엔벨로프 플러스는 컴파일된 애플리케이션의 보호 수준을 크게 강화해 인공지능(AI) 지원 리버스 엔지니어링, 자동화된 제로데이 취약점 발견 및 자동화된 익스플로잇 생성에 대응한다.

또한 소스 코드 변경이나 특수 컴파일 환경 없이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에 여러 계층의 보호 기능을 적용한다.

AI 지원 도구의 발전으로 소프트웨어의 취약점을 더욱 빠르고 쉽게 분석할 수 있게 되면서 기존의 리버스 엔지니어링에 필요했던 전문 지식과 시간이 줄어들고 있다.

특히 공급업체가 통제할 수 없는 환경에 애플리케이션이 배포되는 경우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에 새로운 위험을 초래한다.

온프레미스, 임베디드 및 엣지 디바이스는 위험에 더욱 많이 노출된다. 공격자가 애플리케이션 사본을 확보한 뒤 공급업체의 보안 환경 밖에서 오프라인으로 분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공격자는 소프트웨어 내부의 취약점, 독점 알고리즘, 비즈니스 로직 및 기타 민감한 요소를 탐색할 더 많은 기회를 얻게 된다.

미션 크리티컬 시스템의 경우 그 영향은 데이터와 지식재산을 넘어 운영 중단, 나아가 기업 평판과 고객 신뢰 하락이라는 장기적인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탈레스는 센티넬 엔벨로프 플러스 적용 전후에 동일한 애플리케이션을 AI 에이전트가 어떻게 분석하는지 비교하는 통제된 테스트를 실시했다.

보호되지 않은 애플리케이션을 분석하도록 했을 때 에이전트는 10개의 취약점 중 8개를 식별했다.

그러나 센티넬 엔벨로프 플러스로 보호된 동일한 애플리케이션에서는 토큰을 970배 소비하며 지속적인 분석을 수행했음에도 취약점을 하나도 찾아내지 못했다.

에이전트는 자체 맞춤형 분석 도구를 생성하는 등 점점 더 정교한 기법을 사용했지만 결국 분석을 중단할 것을 권고했다. 노출된 취약점이 없었기 때문에 공격자가 익스플로잇으로 전환할 취약점도 없었다.

코드 내에 취약점 자체는 존재할 수 있지만 센티넬 엔벨로프 플러스는 해당 취약점을 발견하고 악용하기 훨씬 어렵게 만들어 조직이 문제를 탐지하고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을 확보하도록 한다.

이로 인해 내부에서 발견된 취약점에 대응하기 위해 진행 중인 개발 작업을 중단하는 대신, 팀은 계획된 릴리스 주기에 따라 문제를 처리할 수 있어 제품 로드맵과 고객을 모두 보호할 수 있다.

새로운 솔루션은 탈레스의 기존 센티넬 엔벨로프 소프트웨어 보호 기능을 확장해 개발자가 소스 코드를 변경하거나 특수 개발 환경을 사용할 필요 없이 애플리케이션의 보안상 민감한 특정 부분에 고급 보호 기능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한다.

센티넬 엔벨로프 플러스는 애플리케이션의 선택된 부분을 변환한 뒤 재컴파일해 디컴파일, 변조 및 런타임 검사에 대응하는 여러 계층의 보호 기능을 추가한다. 개발자는 보안과 성능의 균형을 고려해 가장 강력한 보호 기능을 적용할 부분을 선택할 수 있다.

센티넬 엔벨로프 플러스는 소프트웨어 보호 기능과 선택적 라이선싱 기능을 결합할 수도 있다. 이를 통해 공급업체는 독점 알고리즘과 비즈니스 로직을 보호하는 동시에 비즈니스 모델을 뒷받침하는 라이선스 제어 기능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코드 보호 기능과 마찬가지로 이러한 라이선스 제어 기능 역시 소스 코드 변경 없이 추가할 수 있다.

센티넬 엔벨로프 플러스는 현재 센티넬 플랫폼(Sentinel platform)의 유료 애드온으로 제공된다.

전체 테스트 방법론과 결과는 탈레스 블로그의 AI 취약점 탐지 무력화(AI Vulnerability Detection Neutralized)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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