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로열메일(Royal Mail), 2027년 말까지 2500명의 직원을 해고할 계획
우편 배달부나 운전사와 같은 현장 근무자는 해고의 대상에서 제외
민진규 대기자
2026-10-07

▲ 영국 국영 우편사업자인 로열메일(Royal Mail)의 배달 차량 [출처=홈페이지]

영국 국영 우편사업자인 로열메일(Royal Mail)에 따르면 2027년 말까지 2500명의 직원을 해고할 계획이다. 전체 13만1000명인 직원의 약 2%에 달한다.

구조조정 대상은 사무실에서 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이다. 우편 배달부나 운전사와 같은 현장 근무자는 해고의 대상에서 제외됐다.

업무의 중복을 없애고 절감한 예산으로 서비스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구조조정 업무의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가능하면 자발적인 퇴사를 유도할 방침이다. 노조와도 협의를 진행 중이다.

2026년 3월 기준 편지의 75%만이 정해진 시간에 배달을 완료했다. 목표치인 93%에 비해서는 한참 미치지 못해 효율성을 높여야 하는 상황이다.

현재 사람들은 우편물을 적게 보내고 있다, 정부는 국내에서 1주일에 6일 모든 주소지에 우편물을 배달하라고 요구한다. 로열메일은 오래된 규정이라 수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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