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농림축산식품부와 '2026년 하절기 과채류 수급안정 대책' 실시
여름철 폭염 등 이상기후에 대응하고 과채류의 안정적인 생산과 소비 활성화를 위한 목적
▲ 여름철 시설하우스 고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드론을 이용한 차광도포제를 살포하고 있다 [출처=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에 따르면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김주양)가 2026년 7월28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2026년 하절기 과채류 수급안정 대책」을 실시했다.
여름철 폭염 등 이상기후에 대응하고 과채류의 안정적인 생산과 소비 활성화를 위한 목적이다. 농협과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작물 생육관리(7.4억 원) △소비 활성화(3억 원) △출하조절(2억 원)에 총 12억4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생산과 유통의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고자 한다.
농협은 농작물 생육 관리를 위해 농가에 여름철 시설하우스 고온 피해 예방용 차량도포제를 지난 두 달간 공급했다. 2026년 8월31일까지 약제와 영양제 등 필수 농자재를 추가 지원해 폭염으로 인한 생육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전국 농협하나로마트는 8월29일까지 토마토, 애호박 등 주요 과채류를 최대 47퍼센트(%)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등 과채류 소비 활성화를 위한 지원도 이어간다.
주산지 출하조절 대책도 마련했다. 토마토, 애호박, 가지, 오이, 청양고추 등 주요 품목의 도매가격이 기준가격* 이하로 3일 이상 지속될 경우 수급안정사업 참여 농가에 일부 비용을 지원한다.
기준 가격은 품목별 평년 생산·경영비+출하비용(농진청 기준, 가격 하락 정도별 상이하다. 가공용으로 전환 출하하는 농가에는 공급가의 10~15%를 보전해 가격 하락에 따른 농가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김주양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대책이 여름철 이상기후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농협은 정부와 함께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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