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 석유수출국기구(OPEC), 6월 2일 향후 석유증산을 논의하기 위해 회의 개최
증산을 결정할 경우에 생산 여유가 많은 쿠웨이트와 아랍에미리트가 유리할 것으로 전망
김백건 선임기자
2018-05-31 오후 12:14:02
석유수출국기구(OPEC)에 따르면 6월 2일 쿠웨이트에서 향후 석유증산을 논의하기 위해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근에 사우디 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석유증산을 논의했는데 후속조치를 논의하기 위한 목적이다.

증산을 결정할 경우에 생산 여유가 많은 쿠웨이트와 아랍에미리트가 유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쿠웨이트가 회의를 호스트하고, 아랍에미리트, 사우디 아라비아, 오만 등이 참석한다. 하지만 카타르는 이번 회의에 불참한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가 비회원국을 포함한 산유국들은 2016년 1일 180만배럴의 생산량을 줄이기로 합의했다. 2017년 초부터 2018년 12월까지 생산량 감소는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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