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 말레이시아 정유시설에 투자 확대할 계획
남부의 라피드(RAPID) 지역에 270억달러에 달하는 석유화학단지 건설 중
김백건 선임기자
2018-08-27 오후 12:45:01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아람코(Aramco)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정유시설에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경제성이 높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말레이시아 국영석유회사인 페트로나스(Petronas)와 협력할 방침이다. 2017년 아람코(Aramco)는 $US 70억달러 규모를 정유시설에 투자하기로 합의했다.

페트로나스(Petronas)는 남부의 라피드(RAPID) 지역에 270억달러에 달하는 석유화학단지를 건설하고 있다. 아람코(Aramco)는 라피드(RAPID) 프로젝트에 9억달러에 달하는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1일 30만배럴의 원유를 정제처리하고, 연간 770만톤의 석유화학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용량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원유를 저장할 수 있는 저장탱크도 확보했다.

페트로나스(Petronas)는 말레이시아 석유 및 가스생산량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아람코(Aramco)는 세계 최대 석유회사 중 하나로 사업다각화를 위해 해외 투자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아람코(Aramco) 플랜트(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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