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华为)와 나미비아 최대 통신운영업체 MTC가 나미비아 히피케푸니에 포함바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아프리카 최초의 ‘4.5G 네트워크’ 상업테스트를 실시했다. MTC는 2012년부터 4G 네트워크의 상업적 운영을 위해 화웨이와 협력해왔다.

이번 테스트에 사용된 4.5G 네트워크는 4G와 5G의 과도기적 방안으로 현행 4G 네트워크에서 광대역과 네트워크 용량 등을 개선시켜 기존 4G 전송속도의 3배에 달하는 800Mb/s 속도에 도달시키는 기술이다.

화웨이는 지난 2005년 나미비아 시장에 진출한 이후 현재 파트너인 MTC를 포함해 나미비아 방송공사 등과 음성통신, 초고속 인터넷, 디지털TV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하고 있으며 아프리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