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2025년 12월18일 경제동향... 영국 감사원(NAO), 2020/21 회계연도 동안 일정보다 지연된 운전면허 시험 110만 건
아일랜드 공공요금규제위원회(Commission for the Regulation of Utilities), 전력망 고도화 프로젝트에 최소한 € 190억 유로 필요
2025년 12월18일 유럽 경제동향은 영국, 프랑스, 아일랜드를 포함한다. 영국은 코로나19로 연기된 운전면허 시험이 2020/21 회계연도에만 110만 건에 달했다. 아직도 운전면허 시험이 정상화되지 못했다.
프랑스는 정치적 혼란과 외부 경제요인에도 국내 경제가 회복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025년 상반기 경제통계를 분석한 결과다.
아일랜드는 노후화된 전력망 고도화에 천문학적인 규모의 예산이 필요하지만 누가 부담할 것인지에 대한 논란이 제기됐다. 일반 가구의 전기요금에 전가해도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 영국 감사원(NAO) 빌딩 [출처=위키피디아]
◇ 영국 감사원(NAO), 2020/21 회계연도 동안 일정보다 지연된 운전면허 시험 110만 건
영국 감사원(NAO)은 2020/21 회계연도 동안 일정보다 지연된 운전면허 시험이 110만 건에 달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으로 이 주요인이다.
아직 36만 건은 예약조차 하지 못했다. 2025년 9월 기준 평균 대기 시간은 22주이며 시험장의 70%는 최대 24주를 기다려야 하는 실정이다.
시험장에서 기다리지 못한 사람들은 외부 기관에 등록하는데 £500를 내야 한다. 정부 시험장에서 받는 공식적인 금액인 62파운드와 비교해 너무 많은 편이다.
◇ 프랑스 국립통계경제연구소(INSEE), 2025년 상반기 국내총생산(GDP) 전년 동기 대비 0.3% 확대
프랑스 국립통계경제연구소(INSEE)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0.3% 확대된 것으로 집계됐다. 2010년대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경제가 성장하는 배경에는 투자 확대가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가계 소비가 주춤하고 고용이 약한 것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정치적 혼란과 미국발 관세전쟁으로 비관적인 전망이 두드러지고 있지만 국내경제가 회복국면에 들어섰다는 징후는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 아일랜드 공공요금규제위원회(Commission for the Regulation of Utilities), 전력망 고도화 프로젝트에 최소한 € 190억 유로 필요
아일랜드 공공요금규제위원회(Commission for the Regulation of Utilities)는 전력망 고도화 프로젝트에 최소한 € 190억 유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예산을 확보하려면 일반 가정에 1개월에 1유로씩 요금을 추가로 부과해야 한다. 최소 5년 동안 유지해야 하므로 1개월에 1유로이만 전체적으로 60유로에 달한다.
중앙통계청(CSO)에 따르면 국내 가구는 180만에 불과하므로 개별 가구가 60유로를 부담해도 전체적으로 1억800만 유로밖에 되지 않는다.
전체 예산이 138억라고 가정해도 가구로부터 걷어들일 수 있는 금액은 전체의 1%에 불과하다. 99%의 예산을 누가 부담할 것인지 명확하지 않은 상황이다.
프랑스는 정치적 혼란과 외부 경제요인에도 국내 경제가 회복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025년 상반기 경제통계를 분석한 결과다.
아일랜드는 노후화된 전력망 고도화에 천문학적인 규모의 예산이 필요하지만 누가 부담할 것인지에 대한 논란이 제기됐다. 일반 가구의 전기요금에 전가해도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 영국 감사원(NAO) 빌딩 [출처=위키피디아]
◇ 영국 감사원(NAO), 2020/21 회계연도 동안 일정보다 지연된 운전면허 시험 110만 건
영국 감사원(NAO)은 2020/21 회계연도 동안 일정보다 지연된 운전면허 시험이 110만 건에 달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으로 이 주요인이다.
아직 36만 건은 예약조차 하지 못했다. 2025년 9월 기준 평균 대기 시간은 22주이며 시험장의 70%는 최대 24주를 기다려야 하는 실정이다.
시험장에서 기다리지 못한 사람들은 외부 기관에 등록하는데 £500를 내야 한다. 정부 시험장에서 받는 공식적인 금액인 62파운드와 비교해 너무 많은 편이다.
◇ 프랑스 국립통계경제연구소(INSEE), 2025년 상반기 국내총생산(GDP) 전년 동기 대비 0.3% 확대
프랑스 국립통계경제연구소(INSEE)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0.3% 확대된 것으로 집계됐다. 2010년대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경제가 성장하는 배경에는 투자 확대가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가계 소비가 주춤하고 고용이 약한 것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정치적 혼란과 미국발 관세전쟁으로 비관적인 전망이 두드러지고 있지만 국내경제가 회복국면에 들어섰다는 징후는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 아일랜드 공공요금규제위원회(Commission for the Regulation of Utilities), 전력망 고도화 프로젝트에 최소한 € 190억 유로 필요
아일랜드 공공요금규제위원회(Commission for the Regulation of Utilities)는 전력망 고도화 프로젝트에 최소한 € 190억 유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예산을 확보하려면 일반 가정에 1개월에 1유로씩 요금을 추가로 부과해야 한다. 최소 5년 동안 유지해야 하므로 1개월에 1유로이만 전체적으로 60유로에 달한다.
중앙통계청(CSO)에 따르면 국내 가구는 180만에 불과하므로 개별 가구가 60유로를 부담해도 전체적으로 1억800만 유로밖에 되지 않는다.
전체 예산이 138억라고 가정해도 가구로부터 걷어들일 수 있는 금액은 전체의 1%에 불과하다. 99%의 예산을 누가 부담할 것인지 명확하지 않은 상황이다.
저작권자 © 엠아이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