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대한내분비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참가
2형 당뇨병 치료제 ‘엠파가드’의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하기 위한 목적
김현자 선임기자
2026-10-30

▲ JW중외제약 본사 전경 [출처=JW중외제약]


JW중외제약(대표 신영섭)에 따르면 2026년 10월29일부터 31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대한내분비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참가한다. 2형 당뇨병 치료제 ‘엠파가드’의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번 학술대회 기간 중 이튿날인 30일 진행되는 심포지엄에서 연세대 의과대학 이용호 교수가 연자로 나서 엠파가드의 임상 3상 결과를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엠파가드는 2형 당뇨병 치료제인 아나글립틴(제품명 가드렛)과 엠파글리플로진(SGLT-2 억제제)을 결합한 복합제로 2026년 5월 품목허가를 획득해 정식 발매를 앞두고 있는 신약이다.

임상 3상은 기존 메트포르민과 엠파글리플로진 병용 투여로 혈당 조절이 불충분한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국내 26개 병원에서 24주간 진행됐다.

기존 단일제 병용 요법(메트포르민+엠파글리플로진 단일제)을 유지한 대조군과 엠파가드 병용 요법(메트포르민+엠파가드 복합제)으로 전환한 투여군을 비교해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했다.

임상 결과 엠파가드 투여군은 당뇨병 관리의 핵심 지표인 당화혈색소(HbA1c) 수치가 투여 전 대비 0.83% 감소해 대조군(-0.24%) 대비 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를 보였다.

목표 혈당 수치(당화혈색소 7.0% 이하) 도달률 역시 엠파가드 투여군이 55.7%로 대조군(25.5%)을 두 배 이상 웃돌았으며,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의 베타 세포 기능 개선 및 공복 혈당 감소 효과도 함께 확인됐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엠파가드 투여군은 대조군과 유사한 부작용 발현율을 보였다. 중증 저혈당 사례는 한 건도 보고되지 않아 안전한 치료제 옵션임을 입증했다.

JW중외제약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한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서 엠파가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정식 발매 시점에 맞춰 마케팅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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