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정보통신미디어개발청(IMDA), 2017년 4월 국내 3대 통신업체 '주파수 이용권' 매입총액 S$ 11.4억 달러 집계
4G, 5G, 사물인터넷(IoT) 등 통신서비스를 지원하고자 치열한 경쟁을 벌여
노인환 기자
2017-04-06 오전 11:18:40
싱가포르 정보통신미디어개발청(IMDA)에 따르면 2017년 4월 국내 3대 통신업체들의 '주파수 이용권' 매입총액은 S$ 11억4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통신사별 주파수 입찰가를 살펴보면 ▲싱텔(Singtel) 75MHz 5억6370만 달러 ▲스타허브(Starhub) 60MHz 3억4960만 달러 ▲M1 30MHz 2억800만 달러 등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주파수 입찰규모는 최대 175MHz까지 경매가 가능했으며 나머지 10MHz는 오스트레일리아 통신업체 TPG가 2380만달러에 매입했다.

이번 주파수 경매도 업계간 경쟁이 치열했는데 이는 4G, 5G, 사물인터넷(IoT) 등 통신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해당 서비스가 곧 통신사의 경쟁력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인터넷 서비스가 다변화됨에 따라 주파수 이용권에 대한 확보 경쟁은 점점 과열양상을 띠고 있다. 이에 따라 더욱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원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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