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통신부, 텔레콤말레이시아 등 통신기업에 부여한 5G 통신 승인 철회
회수한 이후 새로 분배해야 할 것으로 판단돼
박재희 기자
2020-06-04 오후 10:26:06
말레이시아 통신부에 따르면 텔레콤 말레이시아(Telekom Malaysia Bhd.), 셀콘 액시아타(Celcom Axiata Bhd) 등 통신기업에 부여한 5G 통신 승인을 철회했다.

2020년 5월15일 입찰없이 5G 스펙트럼을 분배했다는 언론 보도 이후 기술 및 법적 이슈뿐만 아니라 투명성 문제가 불거졌기 때문이다.

분배 대상이었던 기업에는 Maxis Bhd., Digi.Com Bhd., Altel Communications Sdn. 등이 포함됐다. 이전 정부에서 스펙트럼 경매 수입을 포기하고 입찰과정을 통해 통신운영 기업의 컨소시엄에 전파를 배분하기로 결정했다.

향후 5년간 5G 인프라에 약 70억 링깃을 투자해야 하는 기업의 부담을 줄여 주기 위한 목적이었다. 하지만 회수한 이후에 새로 분배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 Telekom Malaysia Bhd.

▲ 텔레콤말레이시아(Telekom Malaysia Bhd.)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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