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모바이단처, 일본 파나소닉과 사물인터넷(IoT) 전동지원 자전거 분야에서 협력
통신기능을 구비한 자전거를 인터넷과 연결해 스마트폰의 앱을 구동함으로써 자물쇠를 열 수 있도록 만들어져
박재희 기자
2018-11-13 오후 9:27:52
중국 자전거공유업체인 모바이단처(摩拜单车, Mobike)에 따르면 일본 파나소닉과 사물인터넷(IoT) 전동지원 자전거 분야에서 협력할 가능성을 협의하기로 결정했다.

파나소닉그룹의 계열사인 파나소닉사이클테크(パナソニックサイクルテック)이 담당하게 된다. 자전거 공유서비스, 렌탈 서비스 등을 활성화하기 위한 신기술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사물인터넷(IoT) 전동지원 자전거는 통신기능을 구비한 자전거를 인터넷과 연결해 스마트폰의 앱을 구동함으로써 자물쇠를 열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위성항법시스템(GPS)를 장착해 자전거의 운행, 현재 위치 등을 파악할 수 있으며 주행 거리나 이동경로도 파악할 수 있다. 승객과 자전거 보안 모두를 확보할 수 있다.

중국은 오래 전부터 자전거가 교통수단으로 활용되면서 수요가 많지만 도난, 분실, 안전, 관리 등의 문제로 공유서비스 모델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베이징모바이단처(北京摩拜单车)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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