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애플, 새로 출시한 'iPhone SE' 인도서 매출 부진
인도에서 화면이 작은 스마트폰은 인기가 없어 소형모델인 'iPhone SE'의 인기 저조
민서연 기자
2016-04-11 오후 8:38:00
미국 애플은 지난 8일 인도에서 새로 출시한 아이폰 소형 모델 'iPhone SE'의 매출이 부진하다고 발표했다. 사전 예약수가 과거 신형을 투입했을 때에 비해 5~10%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에서 화면이 작은 스마트폰은 인기가 없어 소형모델인 'iPhone SE'의 인기는 저조했다. 또한 미국에서의 가격보다 40% 비싼 3만9000루피(약 67만원)의 높은 가격이 인기를 저조하게 만든 것으로 판단된다.

발매 전부터 판매 대리점들은 현상황을 예상해 첫날부터 할인을 실시한 곳도 있었다. 인도는 매우 큰 스마트폰 시장이기에 애플은 빠른 시일 내에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현상황을 반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판단된다.


▲ 애플에서 출시한 소형 모델 'iPhone SE' (출처 : 애플 홈페이지)

* 애플 (Apple Inc.)

  - 설립 : 1976년 4월 1일
  - 본사 : 미국 캘리포니아
  - 산업 : 복합기업
  - 영업이익 : 712억달러(약 82조원)
  - 순이익 : 533억달러(약 61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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